웃기는 체이스

RedAndBlue 2018.08.21 19:08:56

불과 한달반 전, 5/24가 훌쩍 넘은 저는 새로나온 하얏 카드나 만들고 싶어 어플라이를 했더랬습니다. 7-10일 뜨길래 리컨 전화했더니, 오버올 크레딧이 너무 많답니다. 다른 은행 다 합하면 인컴의 반 살짝 넘고 체이스만은 25% 정도밖에 안되는데 무슨 소리냐 했어요.

 

근데 뭐 나 아멕스 밸런스도 많고 어쩌고 하길래 그거 냈는데 아직 업뎃이 안된거야 했더니 조금 기다리랍니다. 무려 10분을 홀드를 시켜놓고는 아까 말한 크레딧 라인 소리를 하데요. 그러면 니네 딴카드에서 옮겨주면 되잖아 했더니 싫답니다. 리컨 실패 처음으로 당하고 상처입었습니다 ㅠㅠ. 여행 일정이 잡혀 스펜딩 한방에채울 수 있었는데 쩝 싶었지만 참기로 했습니다.

 

여행 중에 무려 8천 달러...? 정도를 썼습니다. 지인들도 놀러오시고 하녀 다인이다 보니 비용이 많이 나가데요. 한국카드는 수수료 붙는다고 현금으로 받기로 하고 제 카드로 긁었거든요. 그중에 한 반은 샤프로 긁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결제를 할려고 체이스 앱을 켰더니 샤프 크레딧 리밋이$2.5k 올라가 있네요??

 

뭐죠 이것들은. 저걸로 그냥 하얏 파 주지 왜 오버올 크레딧라인은 또 더 얹어주고... 참내.

 

카드 첫 리젝이라 체이스한테 삐져 있었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냥 적어 봅니다. 체이스 auto CLI 그렇게 안해준다는데 전 벌써 샤프에만두번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