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본격 퀘벡 여행

크레오메 2018.08.27 15:26:31

충동 여행 다녀온 크레오메 입니다.

 

@백만사마 님의 컨셉을 힘입어 저도 이렇게 간단히. 먼저 숫자 위주로 올리고 사진은 좀 나중에...

 

 

저에게 역시 여행은 충동입니다.

아무리 계획 많이 세워봤자 뜻대로 되지 않는 당연하고 화만 뿐더러 케세라 세라~ 다녀왔습니다. (이건 본인 스타일이니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작은 비행기 두번 갈아타서 6번을 3일동안 꼬박 타고 왔네요.

당분간 비행기 별로 보고 싶지 않을 같아요. (당연히 이코노미입니다퍼스트 비즈니스 사이즈도 없는 작은 비행기여요.)

 

 

 

충동 여행이기에

 

1.       하루에 장소 찍으면 잘했다

2.       맛집을 위한 수고 없음. 그냥 찍고 . 밥도 안먹음.

 

잘한

 

1.       온갖 예약 리스트를 엑셀에 정리해 한페이지로 만들어 출력해 다님.
(
동거님이 아주 professional하게 잘했다고………… 그냥 템플릿 쓴건데…??)

2.       하루씩 캐나다 중요도시를 찍고 돌아다닌 . 비행기 값은 똑같았음.

 

 

총평을 말하자면

 

 

1.       역시 오타와와 퀘벡은 좋았다.

2.       미국-캐나다 국경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글로벌 엔트리가 아닌 NEXUS 필요하다. 글로벌 엔트리는 미국 입국때만 좋음. NEXUS 캐나다 입국도 가능.
첫날 바로 풀자 마자 온라인으로 신청함.

3.       작은 비행기는 캐리온이라도 첵인당할 가능성이 크니 짐을 다른 가방에 미리 옮겨 빼라.

4.       연착을 위해 Plan B 세워놓을 필요가 있다.

 

 

첫째날/둘째날은

 

 

1.       이동에 하루를 소비: 오타와 도착하자마자 진이 빠져 짐만 풀고

2.       카테 1 courtyard ottawa east 비용대비 정말 좋음. 리츠 달고 가니 업글도 시켜주셔서 황송. Late checkout 처음 했네요.

3.       동거님이 너무 바쁘셔서 새벽 4시까지 일하는 바람에 그냥 잠만 잤음.

4.       렌터카 일정도 꼬여서 그냥 우버타고 다님. 끌고 다님..ㅠㅠ

5.       오타와에서 Byward Market Parliament Hill (영어로 그렇게 생각이 안나는 거여요ㅠㅠ) 위치 못찾아서 고민고민 했음. 위치에서 사진 찍음으로 만족.

6.       오타와 공항이 생각보다 작아(?) 시내에서 2시간 전에 출발했더니 나름 여유있었음.

7.       몬트리올 공항은 아담했음. 이동네서 팔린 3불짜리 스벅 팔길래 3 주문함.

 

둘째/셋째날은

 

1.       퀘벡 이동하자마자 렌터카 직원에게 추천받은 몽모렌시 폭포를 10시에 보고 . 12시 정각 되니 불이 다 꺼지는데 아무도 없고 둘만 남아 무서웠어요. 덜덜. 완전 절경

2.       담날 디비 자고 12시에 첵아웃하고 추천 맛집을 갔으나 오후 5시에 문을 연다 해서 로컬 다른 . 완전 맛있었음. (3일동안의 유일한 정찬ㅠㅠ)

3.       퀘벡 시티투어 버스를 인터넷에서 38 CAD 내고 구매. 환율덕에 2장에 $64 냈음. 한번 돌았는데도 잘했다 생각이 들었음. (둘이서 여기저기 타고다닐 여유 없기에)

4.       마지막 투어 끝나고 헐레벌떡 문고리를 잡고 걸어들어옴.

5.       나름 중요한 데는 찍고 왔다 흥분함.

 

 

 

집에 오는 길에 동거님이 그러더라고요. “이번 여행 재미있었어.. 근데 매일 우리는 이동을 해야 했니? 한군데서 있음 안되었냐라고 해서 두군데 찍나 한군데 찍나 가격이 같아서 그냥 그걸로 했다하니 수긍하더라고요.

 

가보고 싶어 윈저-퀘벡 비행기를 찾았는데 1) 환율도 오르고 2) 비행기 값도 올라서 다음에 언제 모르겠습니다.

 

 

이상 금액은

 

 

 

 

 

1

 

비행기값

 

260X2=520

 

$520.00

 

에어 캐나다. 적립을 어디로 해야 제일 잘할까.. 고민중요.

2

 

호텔

 

1) 7.5k marriott +13 나부랭이

 

2) hotwire bidding, Hotel Pur =196+25 valet

$234.00

 

Hotel Pur 나중에 SPG 체인이란 . 괜히 비딩했나 싶었어요. 하룬데 어때 하고 넘겼지만….

3

 

자동차

1) 우버:7+9+23=$39 2) 렌터카: $36

$  75.00

 

4

 

먹기

1) 공항 $25 2) 마켓 옥수수: $6 3)둘째점심 $50 3) 스벅컵 $6

$  87.00

 

 

 

5

 

퀘벡 시티 투어

 

$32.5X2=$65

$  65.00

 

 

 

 

 

 

$9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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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묘미는 토요일 저녁 일요일 새벽 아무도 없는 주차장에서 몰래 들어가 구경한 몽모렌시 폭포. @크롱 님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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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에서 바라본 로컬 분위기. 엄청 평화롭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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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행기만 매일 2편 탔더니 이제 띠용띠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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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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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맛은 없진 않았지만 배를 채우는 바람에 강행군 잘 했습죠 @ 코트야트 오타와 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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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달고 서비스 업글 해주셨어요. 덕분에 음료 잘 챙겨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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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롱님이 소개시켜준 맛집은 갔는데 배불러 못먹음......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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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걸 먹었죠. 크으. 캐나다 달러가 없어서 그냥 US달러로 냈어요. 아까비..ㅠㅠ 2개 오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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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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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 오타와 빡셈을 끝내고 다시 공항에 왔어요. 오타와 공항 뽀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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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태그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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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아찌가 잘 설명해주셨어요. 덕분에 이 위주로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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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Pur가 SPG 체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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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모렌시 폭포에요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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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한 애정행각중인 커플을 발견요. 우리도 할까 했지만 연차가 오래되어 찍고가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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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미친듯이 올라간 절벽 옆이에요. 진짜 아무도 없고 나무계단은 무서워서 덜덜떨며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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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24시 뭐라 했는데. 여기서 파는 퀘벡 음식 맛났어요. 동거님만요. 전 다 못먹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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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죽입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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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롱 님이 추천해준 쌀국수집 갔지만 문을 닫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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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택에 간 동네 맛집. 킹왕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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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그린 벽화가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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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행 목적 이뤘습...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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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늦지않기위해 미친듯이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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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도착해서 한숨 놓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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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도 연착되고.. 짐은 너무 크다며 강제 첵인 당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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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 윈저. 담엔 넥서스로 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