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Point로부터의 예상치 못한 선물

besober 2018.08.28 14:04:07

택배가 왔습니다! (두둥) 

제가 비록 택배 귀신이긴 하지만 올 것이 없는데? 의아해 하며 상자를 보니

Pure Point에서 보낸 것이네요. 

최근 가장 핫한 이율을 지급하고 있는 세이빙 통장이라 여윳자금을 조금 넣어 뒀는데 

늘 받던 Bank Statement가 아니라 상자라니? 

의아해 하면서 상자를 열었더니! 

 

Happy Birthday Thanks for Saving with us라는 띠를 두른 티백 세트가 들어 있습니다. 

호~~ 

그동안 수많은 은행에 돈을 바쳐왔지만 실물(?)을 받은 기억은 한 번도 없는데 

(게다가 내 생일은 다음달인데?) 

미국에 처음 왔던 10년 전 BOA에서 Secured Card를 만들었다가 Deposit 3000불을 삥뜯길 뻔 했던 경험등 (설명하자면 복잡합니다만)

미국 은행에 대해서는 무섭고 안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던 저에게 

Pure Point로부터의 생일선물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다른 은행에 있는 예금도 모두 Pure Point로 몰아 넣고 싶게 만드는 아주 감동적인 한 방. 

(나의 감동은 너무 저렴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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