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와 suntrust delta 가 만났을때

카드거탑 2012.11.06 02:54:29

무궁무진한 파랑새의 가능성에 비해 기존 마일적립 debit 카드와의 연계에 대한 사례가 다소 없는듯해서 경험을 적어봅니다.


최근에 파랑새 모이를 찾으러 많이 다녔는데요, 여러번 허탕을 치고, 홧김에 약 5번 가량 월리월리 매장에 직접가서 suntrust delta debit 카드로 천불씩 약 5회 충전(pin based)을 해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인터넷으로 파랑새에게 debit 카드로 밥을 줄때는 액수 제한도 더 심하고 수수료도 있다고 들었지만, 직접 매장에서 충전할 경우는 하루 천불까지 가능하십니다 (수수료 $0).


다행히 suntrust 에는 walmart 일반 구매로 나왔고, 오늘 드디어 스테이트먼트가 나오면서 델타에 적립이 되었네요...


delta01.gif 


다른 마일을 주는 debit 카드도 있겠지만, 지난 6월에 있었던 suntrust delta debit 30k 를 주는 프로모션 때문에 받아먹고는 카드거탑 제일 밑에 넣어두었는데, 다시 이렇게 빛을 보게 되네요.


* 지난 6월 (30k) 프로모션: https://www.milemoa.com/bbs/board/268449

* 현재 (5k) 가입 신청: http://bit.ly/s4t0LD


물론 같은 액수를 바닐라로 채웠다면, 훨씬 유용 가능성 높은 chase URP 를 25,000 가량을 받았을테니, 효과는 미미하지만, 그래도 모든 bill pay에 delta포인트라도 1:1로 받을수 있다니, 파랑새 생기기 전에는 꿈만 꾸던 일이네요.  suntrust delta를 만드실 생각이 있으시면, hard pull이 없어서 좋기는 하지만, 지금은 고작 5k 보너스 밖에 받지 못한다는 점과, $75의 annual fee도 있으니 잘 고려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6월경에 어떤 식으로든 카드를 만들어 두셨던 분들에게는 회소식을듯 싶습니다.

바닐라에 대한 의존도도 줄일수 있을것 같고, 그리고 앞으로 파랑새나 다른 온갖 잡새들이 다 나와도 debit으로 충전하는 방식을 살려둘 가능성이 많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