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약 1시간 반 앞당겨져서 컴프레인 메일 보냈는데 답이 없네요. ㅠ

어메이징레이스 2018.10.10 01:38:23

내년 1월 코나 가는 편도 델타를 끊었는데요, 원래 스케쥴은 6시 15분이었는데, 이게 4시 50분 으로 

변경되었다는 이메일을 약 10일 전에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편은 하와이안 항공)

델타를 선택한 것은 메리엇 날고자고로 하는 것이 5박+항공권 마일리지보다 이득이라는 마모님들의 조언을 듣고  

하루라도 더 있고 싶은 마음에 그 날 일정을 끝내고 가려고 보니 스케쥴이 가장 좋아서였는데요...

 

시간이 이렇게 앞으로 땡겨지니, 그럼 집에서 2시에는 출발해야하고.. 그럼 그날 일을 거의 못 하고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럴꺼면 아예 일찍 출발하는 하와이안 항공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LAX-KOA 노선 비행기가 1년도 안된 새거고,

기내식도 훨씬 맛있고, 서비스도 더 난데다, 가격도 얼마전 윈터세일에 퍼스트 편도 499였는데.. 델타 768불로 끊은거 생각하니

진짜 맘이 상하더라고요. ㅠ (리츠칼튼 300불 에어라인 크레딧으로 끊었긴 하지만요. 하와이안은 퍼스트로 업글이 안되서

에어라인 크레딧 사용이 안되는 점이 단점이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5일 전에 델타 홈페이지에 있는 고객센터에 컴플레인 메일을 보냈습니다. 

일 끝내려고 가려고 너네 항공사 선택한건데, 이렇게 스케쥴 바뀌면 최소 반차는 내야는데 손해가 막심하다. 

너네가 이렇게 나오면 앞으로 어찌 너희를 믿고 미리 표를 끊겠니. 

너네 스케쥴이면 하와이안 타고 가는게 훨씬 낫겠다.. 등등 장문에 편지를 썼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어떻게 해줄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아직 답장이 없네요.. -.-

 

저 씹힌걸까요? 

이런 경우 다시 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전화를 할까요? 

전화를 하는 것이 좋다면 어느 시간대에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제가 원하는 것은 fee 없이 캔슬 (이렇게 되면 하와이안 타고 가고 싶어요.) 또는 소정액의 델타 크레딧입니다. 

가능할까요? 

 

경험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