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 사리 없애고 아골 만들까요?

수강신청 2018.10.20 14:29:19

안녕하세요 ~

 

 

3주 여행독이 아직 안빠져서 아직 피곤하지만 또 카드고민에 빠져서 푹 쉴 수가 없네요 ㅎㅎㅎ

지금껏 사리를 잘 쓰고있긴 한데 새로나온 아멕스 로즈골드에 꽂혀서 지금 만들까말까 고민중인데요,

 

체이스는 프리덤 + 사리 + 구 ihg 조합으로 쓰고있고 아멕스는 에브리데이 하나밖에 없어요.

 

내년 1,2월쯤에 사리 연회비 청구 예정인데 아멜스 로즈골드를 만든다면

레스토랑 적립 부분에서 겹쳐버려서 사리가 매력이 떨어져요.

아골이 X4를 주는 레스토랑, 그로서리가 제가 가장 많이 쓰는 부분이거든요.

둘 다 유지하기엔 연회비가......

 

여행 크레딧은 지금까진 다 써먹긴 했지만 굳이 여행크레딧을 위해서 사리를 유지해야하나 하기도 하고요.

(출장갈때는 법카를 써야해서 제가 사리로 쓰고 리임벌스를 받을 일도 없구요, 평소 회사에서 라이드쉐어 비용이 나오므로 거기에 쓰일 일도 없구요)

PP도 네닷번 잘 쓰긴 했지만 제 메인 공항인 샌디에고 공항엔 PP라운지도 없고

항상 정말 필요할 때마다 없거나 쓸 수 없었던게 PP라운지라서 좀 실망도 했구요..(저한테는 있으면 거의 안쓰고 없으면 아쉬운게 PP인거 같아요)

GE는 연회비 청구 전 올해 안 인터뷰 볼 예정이라 $100 은 빼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차피 UR도 댄공으로 다 옮겨서 거의 텅텅이가 되버렸구요 ㅎㅎ

 

지금 언니로 내릴지, 취소할지 고민중인데요, 한 번 취소하면 다시 만들때까지 4년..(48개월 맞죠..?)을 잠복해야하는게 조금 걸리긴 해요.

그때까지 프리덤이나 언니로 UR 열심히 모은 뒤 4년뒤 다시 만들어서 빠방한 UR을 옮겨주는게 나을 것 같아요

지금 거의 아골을 만드는쪽으로 기울고있는데 제가 사리를 유지해야할 이유가 또 있을까용?

이렇게 저도 UR에서 MR로 빠지는 걸까요...

 

 

 

+ 조만간 여행기도 올릴게요! 휴스턴, 한국, 인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장렬히 장염에 걸려왔지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