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 유기견 이동봉사!

마에스트로 2018.10.29 19:44:58

안녕하세요?

 

멍멍이를 키우고 있는 마에스트로입니다.

요 한 이년전부터 한국 왔다갔다 할일이 있으면 단체(카페?;다온레스큐)를 통해서 강아지들 입양을 도왔는데요.

앞으로 한국나갈일이 예전보다는 많지 않을것 같아 마일모아에 글을 올려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댕댕이들을 미국, 캐나다에 입양시키는데 유기견들 보호자로서 같이 와주시는겁니다.

불편한 점이라고는 공항에 검역소에 들려서 서류 작성만 도와주시면 되고요 미국에와서는 늘 미국/캐나다 단체 봉사자분들이 먼저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글로벌 엔트리분들은 아마... 좀 기다리셔야 될수도있지만요. 댕댕이들 새가족 찾게 해주는 좋은일이니 관심있으신분들은 네이버카페 들르셔서 한번 글 읽어봐주세요

인스타그램

 

비용은 100% 단체에서 지불하고요, 비행기표넘버와 이름만 알려주면 강아지 비행기 타는 신청등등도 다 알아서 해주시고요.

저희는 총 8마리 도와드렸는데 그렇게 불편하지않았습니다. 어디로 가게되었는지 사진도 보내주시고 댕댕이 키우는사람으로써 보람차기도 합니다.

 

밑에 내용은 카페글 카피해서 붙여넣겠습니다. 링크가 안되거나 할경우 대비..

 

해외 이동봉사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주 받는 질문들을 정리 해 봤습니다. 
 
1. 혹시 많은 시간이 소요 되는 일인가요?
미국의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 되지 않습니다.
오전 비행기의 경우는 저희가 전날 미리 검역을 하기 때문에 공항에 평소보다 일찍 나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후 비행기의 경우에는 공항에 30분만 일찍 나와서 공항 검역소에 들려서 서류 작성만 도와주시면 된답니다.
미국에 도착해서 강아지는 배기지 클레임 쪽으로 나오게 된답니다.
강아지가 먼저 나와 있는 경우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10분- 20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를 픽업해서 나오면서 세관에 한국 검역소에서 받은 서류를 보여주시고, 추가 서류를 요구하면 그때 저희가 따로 보내드린 서류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단, 캐나다의 경우는 좀 다른데요. 보통 캐나다에 도착해서 세관을 거치는데 두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캐나다에 사시는 분들의 경우는 다를수 있으니 문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강아지와 짐을 찾고 나오면서 세관에 저희가 드린 서류를 제출하시면 세관에서 45분에서 한시간 반 정도 서류가 통과되기를 기다리셔야 하고,
세관 처리가 끝나고 나오면 강아지 픽업 오시는 분을 한 30분 정도 기다리셔야 합니다.
강아지 픽업 오시는 분이 다른 건물에서 세관 처리를 하시고 공항으로 와서 강아지 픽업을 하시거든요.
이 때문에 캐나다 토론토의 경우 이동봉사자 분들을 찾기가 아주 힘든데요.
사실 토론토가 유기견 수도 적고 입양도 너무 잘되는 지역이라서
저희가 너무도 절실히 이동봉사를 찾고 있는 지역이랍니다.
두시간이 긴 것처럼 느껴지시겠지만. ...
사실 그 두시간의 봉사로 강아지에게는 평생의 행복이 주어지는 일이랍니다. 
 
2. 혹시 픽업 오시는 분이 안 나와 계시면 어떻하지요?
예전에 타 단체에서 보낸아이가 입양자가 픽업을 안나온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혹시 미국/캐나다에 와서 강아지를 떠안게 될까봐 걱정하시지요?
저희는 여러과정을 거쳐서 미국 단체와 픽업날짜를 확인 하기 때문에 그런 실수는 없습니다.
혹시라도 심각한 교통 체증으로 공항 도착이 늦어지게 되면 카톡이나 전화로 알려드린답니다.  하지만 대부분 픽업 오시는 분들은 비행기가 도착하는 시간에 공항에 도착해서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기다리신후(이동봉사자분들이 도착해서 나오기까지 보통 한두시간이 소요됩니다.)  강아지를 픽업하신답니다. 
 
3. 영어를 잘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영어를 아주 잘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가 이동봉사중이시라는 영문 편지를 써 드린답니다.
혹시 질문이 많을 경우 미국/캐나다 단체의 봉사자분과 통화를 연결해 주셔도 됩니다.
(전화번호는 서류에 있습니다)
영어를 못하시는 이동봉사자님도 많았답니다. 
 
4. 미국에 와서 강아지가 입국을 못하는 경우도 있나요?
강아지가 기침등의 아픈 증상을 보이거나 서류가 미비 한 경우 그럴수 있습니다.
안 그래도 타 단체에서 그런 일들이 있어서 곤란한 분들이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저희는 아이들이 기침등 아픈 증상이 있는 경우 절대 보내지 않습니다.
서류는 두세번에 걸쳐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출국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허가증을 받고 출국하기 때문에,
이미 미국 정부에서 서류 검사가 통과된 경우가 많습니다. 
 
5. 가능한 항공사는 어디인가요?
현재 가능한 항공사는 직.항.인 아시아나, 대한항공 그리고 에어 캐나다 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직항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유나이티드나 델타도 사용하지만 이런 경우는 기내로 가는 작은 강아지 한마리만 가능하답니다. 
 
6. 미국과 캐나다만 가능한가요?
네. 현제는 미국과 캐나다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럽등 다른 나라의 경우 입국 과정이 까다롭고 이동봉사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진행하지 않고 있답니다. 
 
7. 강아지 데려가는 숫자가 가져 갈 수 있는 짐의 갯수에 영향을 끼치나요?
아니요. 강아지의 마릿수는 따로 계산되어 지며, 짐의 갯수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8. 강아지 이동에 드는 추가 비용은 누가 내나요?
강아지를 공항에 데리고 오시는 봉사자분이나 애견 택시기사님께서 직접 카운터에서 내 주십니다. 
 
9. 오전 비행기/ 오후 비행기일 경우 차이가 있나요?
네!
오전 비행기의 경우에는 새벽에 인천 검역소가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출국 전에 서울 검역소에서 미리 강아지 검역을 받아 놓습니다. 이때 이동봉사자분의 여권 (성함과, 사진, 생년월일을 제외한 모든 개인정보를 지워서 보내주시면 됩니다)과 위임장 (저희가 서식을 보내드린답니다)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출국 날에는 검역소에 들리지 않고 바로 체크인 하는 곳에서 저희 봉사자님/애견 택시기사님을 만나시면 됩니다.
오후 비행기의 경우, 출국 세시간에서 네시간 전에 제1 혹은 제2  출국장 안에 위치한 검역소 앞에서 만나시면 됩니다 (반드시 체크인 전에 만나셔야 합니다) 거기서 간단한 서류 작성을 하고 체크인 하는 곳으로 가서 강아지와 짐을 같이 체크인 해 주시면 됩니다.
위의 모든 과정은 봉사자분 혹은 애견 택시기사님께서 공항에서 전부 도와드리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0. 서울 삼성동에서 미리 짐을 부쳐도 되는지요? 
항공사 마다 규정이 틀리기는 하지만 되도록이면 인천공항에서 짐을 체크인 하시는게 좋습니다. 부득이한 경우 저희가 항공사와 확인후에 가능여부를 그때 그때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 외의 더 궁금하신 점들은 카톡을 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고 있습니다! 

 

현제 다온에서 해외를 진행하고 있는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엘에이, 시카고, 토론토 

위의 지역으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카카오톡 reonora98 이나 grace5321로 연락주시거나
이메일 DaonRescue@yahoo.com 으로 이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