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한국행 (from MSP) 발권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구미 2018.10.31 11:29:36

늘 드리는 것 없이 도움만 많이 받고 있어 죄송합니다.

내년 6월에 4인 가족 (부부+아이 2명) 한국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성수기라 마일 발권으로는 별로 선택지가 없긴한데요.

출발지는 MSP이고요, 발권 전 고수님들의 점검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내년 4월부터 델타 ICN-MSP 왕복이 열려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 4-5월을 제외하고는 직항편이 여름 내내 마일로는 일인당 23만을 요구하고 있어서 그냥 접기로 했습니다.

현재 갖고 있는 마일은 

 

KE: 404,000 (UR을 거의 다 옮겼습니다.)

MR: 146,000

VS: 240,000

OZ: 129,000

AS: 64,500

정도입니다. Delta, AA, UA 등은 다 털어서 거의 없구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루트는 대략 

 

출발: 6월 8일

1) MSP to LAX (or SEA)

Delta 일반석 18,000 (혹은 $192) x 4=72,000 

 

2) LAX (or SEA) to ICN : KE Prestige

 

도착: 6월 30일

3) GMP to HND (KE Economy 확약, Prestige는 2석만 가능해서, 2석은 대기입니다.) 

2-3)번을 하나로 묶어 발권하면 KE 92,500 (성수기ㅠ) x 4 = 370,000 듭니다. 

 

4) HND to MSP: VS 이용 Delta One

60,000 x 4 = 240,000

입니다.

 

질문은 아이들이 7살, 5살인데요. 아래 비즈니스석들 중에 어떤 것이 더 좋을까요? 비행시간이 짧은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 발권 전 확인차 여쭤봅니다.

- LAX발 A380의 낮 12시 30분 vs 밤 11시 30분 출발 (13시간 20분 비행)

- SEA발 B777-300ER의 오후 2시 15분 출발 (11시간 30분 비행) 

 

처음 타보는 대한항공 비즈니스에, 델타 원이라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