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체로키숲(Cherokee National Forest)

오하이오 2018.11.25 0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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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다,1면도 흑백인 신문을 보는게. 그래도 블랙프라이데이에 어울린다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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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창 밖으로 보이는 강. 선착장에 물기가 가득한게 간 밤에 비가 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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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덜 깬 1호와 2호, 아침 식사 자리에 데려다 놔도 얼이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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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팠던 3호는 이미 식사를 챙겨와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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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마치고 국립 체로키숲(Cherokee National Forest)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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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차 멈춘 사이 3호가 아이패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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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3호가 하던 크롬의 공룔 게임을 넘겨 받았다. 가족간 점수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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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디 넓은 체로키숲, 우린 오코이(Ocoee) 강이 있는 곳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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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아이들 놀이터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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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타 보겠다고 티슈로 미끄럼에 묻는 물을 닦아 내는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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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옆에 오코이 강이 흘렀다. 이 강에서 애틀란타올림픽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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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 자갈을 하나 집어 던지는 3호. 이 자센 뭐지? 던지고 난 손이 위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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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는 나뭇가지 던져 띄우고 자기 보트가 잘 달린다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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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는 물고기 보겠다고 강가로 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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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돌테이블에 앉아 간식 먹기는 이름 시간. 수다나 떨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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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공터에 한국에나 있음직한 운동기구가 널려있다. 놓칠리 없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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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가 처가 게임 중에 웃음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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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와 2호는 나뭇가지 하나 집어들고 탐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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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놀다 강을 따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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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걸을 수 없는 댐이 나왔다. 오코이댐 #1. 아이들은 멈추고 제각각 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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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크지 않아 보이던 댐 위로 어마어마한 호수가 있었다. 호수의 작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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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 있데!" 곰을 만났을 때 대처 요령 숙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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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전경이 보이는 산으로 올랐다. 작은 섬이 손톤만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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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틔인 풍경에 마음도 상쾌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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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간식 시간. 흐리고 추운 날씨 탓에 차 안에서 풍경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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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올라갔다. 조금 더 작아진 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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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오른쪽 산 속 마을과 산 풍경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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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대니얼분숲 보다는 조금 더 남아있는 단풍잎. 그래도 아쉽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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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테이블에 앉아 폼잡고 차 한잔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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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아이패드로 파노라마를 찍었다. 카메라 든 어정쩡한 자세, 알려주면 폼 좀 잡았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