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 Place Waikiki Beach

간데또가 2018.11.26 23:22:37

많이들 다녀오셨던 곳이라 짧게 짧게 적겠습니다.

 

가성비:

일단 1박 12,000포인트에 아침밥을 줍니다.

60,000포인트 주는 하얏 카드 한장이면 하와이 5박에 아침밥.

 

근데 밥주는게 바뀔지도 모른다네요. 승강기에 붙은 포스터 찍어왔습니다.

 

HyattPlace.PNG

 

제가 있던 11월 중/말까지는 뭐 방번호도 물어보지 않고 아무나 걸어 들어와 아무데나 앉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향후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저 처럼 아침이 중요하신 분들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은 아주 기본적인 것 만 갖춰져 있고, 모두가 셀프인 자리 잡기도 힘든 구내 식당 같은 분위기 입니다.

음식을 담아서 호텔 방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편하지 않더라고요. 한번해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침 주는게 어딥니까. 

 

위치:

와이키키와는 도보로 5-10분 거리로 떨어져 있지만, 오히려 번잡하지 않아서 저희는 좋았습니다. 

Kuhio비치라고 방파제로 만들어 놓은 풀 같은 비치가 있는데 코럴이 거의 없고 완전 모래 비치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방파제쪽으로 물고기도 많아서 수영 초보인 저희들에게는 딱이었습니다. 

 

파도를 좀 즐기시고 싶은 분들도 바로 옆에 Queen's beach라고 서핑은 못해도 바디보드하기 좋은 비치가 붙어 있습니다.

근처 식당은 1층에 있는 도미노 피자만 기억에 남고 나머지는 주로 와이키키 주변에서 해결했습니다.

 

편의 시설: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바로 길건너에 메리엇 로비가 좋습니다. 스타벅스도 있고요. 

 

파킹:

발렛 35불 / 셀프 25불

 

기타:

하루에 기본으로 물병두개를 주내요. 아침에 음료 마시고 하면, 별도로 물을 사지 않아도 됬었요.

12층에 묵었는데도 자동차 소음이 커서 첫날은 잠을 설칠 정도였습니다. 와이키키에 있는 다른 호텔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