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즐거운 연말에 shopping 들 잘 하고 계신가요 ?..
저도 카드 spending을 거의 다 채워가고 amex는 popup으로 나를 배척하여 동굴로 들어갈까 고민하는 찰나에....
집에서 터마이트가 나왔네요 -0- 으휴. 그냥 뚝뚝 떨어져있어요- 한두마리씩.. 며칠 동안 한두마리씩 계속.
바야흐로 땡스기빙 저녁.. 거실에서 두둥. 이것이 무언가 폭풍구글링 ..... 의심이 확신이 되어가는 순간.. ...
어제 업체에서 와서 인스펙션 했는데 ㅜㅜㅜㅜ 터마잇 맞다네요..망할...
리빙룸 바로 위층이 마스터 베드룸인데, 마스터 베드룸 wood floor에 뿅뿅 나있던 구멍들이 터마잇 놈들 짓이었어요...
작년에 집사서 이사왔는데 .. 이사오기전부터 있던 구멍들인데 저는 그냥 dent인줄 알았고 리얼터도 별말 없었어요.
근데 그 주변의 wood 아래가 쫌 푹 꺼져있었거든요.. 그때는 터마잇 리포트 패스라고 나왔거든요. 그래서 기분은 안좋았지만 별말안하길래 집 샀구요.
이렇게 터마이트가 inside에 나올정도면 진짜 심각하다던데 집이 무너질까 걱정까지 하고있네요 (마루 꺼진건 어떻게 fix가 되나요???? reflooring밖에 답없겠져?)
오늘 email 견적 받았는데 1층 2층 사이의 ceiling / floor spot treatment 만 $650 이더라구요.
tent fumigation 추천하는데 twin house라 neighbor 동의가 필요해서 아직 그에 대한 견적은 못받았네요. neighbor는 가격알려주면 생각해본다하더라구요...
남캘리에는 흔하다고 한들... 막상 tent하려니 날벼락이네요 ㅠㅠㅠ 집에 터마이트 tent 해보신분 계세요?
fumigation하려면... 2박3일 .. 냉장고며 팬트리면 음식은 비워야한다는데.. 옷가지들 pack도 해야한다던데..
끝나고서도 후처리도 옷/침구 세탁, 아기 장난감 클리닝, 바닥클리닝 ... 등등등등 머리가 터질 지경입니다.
연말에 왠 날벼락인가 싶어요..
텐트 견적은 아직 안나왔지만 족히 천불은 넘을거구... 2박3일 외박/외식 비용 (호텔카드가 spg밖에 없어서 마일로 숙박할 곳이 별로 없네요) 에.. 추가 부대비용들까지..
하하하하하하하하 어떤카드를 열어서 결제할까 고민까지 추가되었답니다.
(US bank skypass offer 왔는데 2-3-4주 걸린다해서 얘는 open해봐야 못쓰겠져? 후... 누구를 열어야하나... )
집산지 딱 13개월 뭐,, 일이 많네요! 기운 좀 주세요ㅜㅜㅜㅜ 터마이트 해보신분 tip좀 주세요 . Please help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