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빠르게 다가오는 한국 방문 준비에 힘이 다빠지고 설레는 몇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주전에 에어개나타에서 비즈니스나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업글하는거 고려해볼껴? 이렇게 이멜이 와서 별 생각없이 토론토-인천/인천-토론토편을 각각 390불씩 비딩을 해봤어요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최저 비딩을 390부터 하게 할 수 있길래 그냥 해본거죠....
그런데 오늘 덜컥 비딩이 accept되었다는 이멜이 왔네요 일단 토론토-인천편이에요 보스턴-토론토-인천 왕복을 1200불에 샀다고 나름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프리미엄이코노미라지만 390불씩 두번 돈내면 뭐 거의 2000불 되네요 편히는 갈텐데 거의 잠만자고 가는 저한테 그냥 열몇시간 쭈그려서 자고 800불 되는 돈 아껴서 우리 둘리랑 맛있는거 먹을걸 하는 생각도 들고요... 급 후회되서 일단 인천-토론토 비딩은 취소 해놓은 상태입니다
이런 비딩 해보신분 계시면 이거 할만한거다 아니면 아니다 어차피 에어개나타가 비어가는 좌석인데 쿨리씨같은 사람 꼬셔서 돈 더 뜯어낼려고하는거다 중에 어떤 의견이신지요 제가 구글해보니 대부분 사람들은 항공사가 다 계산해서 절대 밑지지 않는 가격으로 업그레이드 비딩 받아주는거기땜에 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다수이네요
여름엔 이런거 소심하게 걱정하지말고 차곡차곡 모아둔 AA마일로 JAL 프리미엄 이코노미 타고 한국 가렵니다~ (근데 아직 가는 날짜도 못정한건 비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