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MR 포인트 많이 받는 아멕스 오퍼를 보고 쇼핑 자주 하는 편인데요.
제가 얼마전 트렌치 코트를 하나 봐둔게 있어요. (이것도 Saks 아멕스 오퍼로 250달러 이상 구입시
5,000 MR 포인트 주는 오퍼를 저와 남편 기카를 각자 사서 500달러 이상되는 금액은 프리덤 카드(4분기 X5 UR)로
Ebates 타고 10% 캐쉬백받아 세금은 상쇄하려는 생각에서 시작된 쇼핑입니다)
주말에 매장에 가서 원래 사려던 베이지 색상이 실제 입어보니 별로더군요. 전 블랙 코트가 많은 편이라 이번엔 좀
밝은 색상으로 사보려고 했습니다만 어쩔수없이 또 블랙으로 사려고 맘을 먹습니다.
어제 구입할까 확인해보니 이미 saks 캐쉬백은 2%로 내려갔는데 neiman marcus는 여전히 10%더라구요.
게다가 30% 기카로 돌려주는 프로모가 있어서 놓치긴 아까운 마음에 서둘러 bergdorf goodman에서
500달러 이상 구입시 10,000 MR포인트 주는 오퍼를 담고 기카를 사서 neiman marcus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하려고 생각을 바꿉니다. 왜냐면 bergdorf goodman은 neiman marcus 그룹에 속해있으니까요.
여기서 왠지 모르게 기카를 사러 나가기 직전 offer term을 재확인해봅니다.
헉! 보통 기카를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안된다는 dp가 있던것 같아 백화점에서 직접 사려고 했던건데 오퍼가
bergdorfgoodman.com only 아니겠습니꽈!! 큰일날뻔 했어요. 보통 백화점 오퍼는 in store or online 아니었던가요?
자세히 읽어보니 기카가 안된다는 문구가 없어 집에서 편하게 e기카를 주문합니다.
아멕스에서 그뤠이트 뉴스! 이메일이 오고 (앗싸)
그러나 bergdorf goodman에서 한시간을 기다려도 기카가 오질 않아 채팅으로 물어보니 24시간 걸린답니다.ㅠㅠ
30% back 프로모가 어젯밤 11시까지인데 기카를 그 후에 받으면 저의 계획이 와르르...
채팅으로 "e기카 주문에 24시간 걸린다는 내용이 없었는데 내가 지금 2시간 이내에 써야해서 구입한거다.
그 안에 받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기카를 빨리 보내주던지 취소를 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해봅니다.
채팅으로는 기카 취소 못하니까 취소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줍니다.
전화했더니 아무도 없다고 아침에 다시 연락하랍니다.ㅠㅠ
제가 꼭 필요해서 사는 것도 아닌데 회의감이 오더라구요. 일단 자고 아침에 다시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이메일 확인해보니 e기카 이메일로 들어오고 neiman marcus는 늘 그렇듯 "30% back bonus extended"
프로모션 이메일을 보내왔네요. 그래서 서둘러 이베이츠 타고 shoprunner로 2day free shipping으로 주문했습니다.
결론: ebates 캐쉬백으로 세금 상쇄
amex offer로 10,000 MR 포인트 획득
neiman marcus 에서 8주 후 30% back 기카 획득
을 하게되지 않을까요? 제 비용만 나가고 아직 받은게 없어 확인은 못하지만;; 나중에 들어오면 업데이트 할게요!
주저리주저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추가: 체이스가 price protection 베네핏을 없앤 바람에 시티 카드를 하나 열어야할 것 같은데 어느 카드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