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UA 탑승일에 항공기 연결문제로 출발이 한시간가량 지연된다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덴버행이었는데 그러면 덴버에서 출발하는 그 다음 편을 놓치게 생겼더라구요. 알아서 바꿔주겠지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했습니다. 상담원이 너 이러면 덴버에서 밤새우게 생겼네. 샌프란 경유로 바꿔줄께 하더니 조금만 홀드하겠다고 합니다. 5분정도 후 다시 와서 스케줄 바꿨고 마일리지도 돌려줬다 라고 합니다. 응?? 원래 예약 때보다 지금 요구하는 마일리지가 더 적다고 하면서 말이죠. 출발일에 임박하니 남은좌석을 기본 마일리지만 받는걸로 풀었나봐요. 원래 규정상 차감 마일리지가 내려가면 그만큼 돌려주는건지 아님 상담원이 친절했던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케이스가 있다는걸 알려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