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버터를 먹을 일이 있으면 무조건 케리골드를 고집했습니다. 홀푸즈 버터든 뭐든 다 별로 맛이 없어서요...
물론 케리골드도 훌륭한 버터예요. 그런데 역시 뭔가 모자란 느낌이 있단 말이죠. 분명 더 맛있는 버터가 있을텐데.
미국에서 이즈니 버터같은 걸 찾고 싶었어요. 이즈니는 Dean & DeLuca 가면 있을지 모르겠네요. 왜 한 번도 가 볼 생각을 안 했을까요?
이번주 일요일에 조지타운 가서 한 번 봐야겠어요. 18년-_- 전의 워싱턴포스트 기사에는 이즈니랑 에쉬레 버터를 딘앤델루카에서 판다고 하네요.
온라인에서도 팔고 있네요. 유럽스타일로 냉장 없이 그냥 보내는 걸까요?
https://www.gourmetfoodstore.com/echire-echire-butter-in-a-bar-unsalted-12817?utm_source=google&utm_medium=cse&utm_campaign=google_shopping&utm_content=2202701&gclid=Cj0KCQiAmuHhBRD0ARIsAFWyPwiMy12Bb8diiXCaCqcaAp_nMk0Bp39CXWfI1Q-0eS-6ul8WPtbj-mUaAjMhEALw_wcB
한국에서는 30g에 4천원-_- 하는 경악스러운 가격인데 미국에선 250g 7불이네요.
물론 이것도 보통 버터와는 차원을 달리 하는 가격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