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겹게 성공한 힐튼 brg후기입니다.
hilton universal studio / los angeles에 급하게 당일부터
오박을 할 일이 생겨서 공홈 가격을 알아보니
택스포함 $1432.79이고 최저가 사이트 검색을 통해 priceline.com에서
택스포함 $1365.52인걸 찾아냈습니다.
이후 힐튼 공홈에서 채팅을 통해 먼저 물어보았습니다.
나"내가 이러 이러해서 예약을 급히 해야하는데 가격이 서드파티보다 여기가 비싼거 같아 프라이스 매칭이 이거 가능해? 나 여기서 찾았어 priceline.com/상세주소"
힐튼 "물론 걱정말고 우리 홈에서 예약해. 그리고 이 링크로 폼 작성해서 보내거나 이 번호로 전화해 그 금액 우리가 개런티해서 맞춰주고 추가로 25%더 할인 해 줄께"
나"ok"
그리곤 예약합니다. 이때가 1월 17일 00시 30분.
전화를 걸어 프라이스 매칭 시도 중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습니다.
상담원 왈 너 지금 예약이 today라서 더 이상 체인지 하는게 불가능한 예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그래서 사전에 채팅으로 컨펌을 받았는데 이제와서 이러면 어떻하냐 캔슬도 패널티가 있다하고 이건 너무 한거아니냐. 매칭 안 해 줄꺼면 패널티없이 캔슬이라도 해줘라했더니 힐튼 유니버셜에 이야기 해 줄테니 직접 호텔과 이야기 해보라하고 번호 알려줍니다.
다행히 힐튼 유니버셜에서 패널티 없이 취소를 해 주더군요.
여기까지 제 느낌은 당일 예약 해 버리니 캔슬이나 변경이 안되는 상태이고
그런 이유로 매칭을 거부한 것 같다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전략을 바꿔서 힐튼에 전화를 걸어 폰 콜 레저베이션 센터로 연결합니다.
상담원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해줍니다. 이러이러해서 당장 예약하고 싶은데
클레임폼 작성하고 개런티가 되는지 솔직히 못 믿겠다. 콜 상태에서 너가 확인해서 프라이스 매칭 가격으로 결재를 해주면 안심이 되고 너무 좋을 것 같다고하니 어디서 보았냐고 물어서 역시 priceline.com 정보를 통화상으로 전달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상담원은 너가 말한 링크 가격이 보이질 않아.
그래서 프라이스 매칭과 25%에디셔널 디스카운트는 못 해 줄 것 같아 하지만 특별히 이건 어때? 내가 너가 말한 가격의 프라이스 매칭에는 못 미치지만 택스함 1170불에 해줄께 어때? 이건 파이널 오퍼이고 변경과 캔슬 모두 불가능해.
흠.. 고민 하다가 수락했습니다. 거의 300불 차이였으니까요. 헌데 이게 왠 날벼락 힐튼 카드넘버 알려주고 나니 잠시만 기다려줘 결재해줄께 그러고선 대기응답 음악 틀어주고 대기 시키던 와중 폰이 끊어 집니다....ㅜ
부랴부랴 다시 또 전화 걸어 같은 부서로 컨택더니 다른 사람이 받길래
내가 좀 전에 프라이스 매칭 받고 결재 직전에 끊어졌다 그래서 다시 걸었다 이름은 모르지만 내 기록을 찾아 줄 수 있냐고 물어 봤습니다.
상담원이 대답하길 "그건 힘들 것 같아 우린 다들 계속 전화를 받아서 너를 상담해준 직원은 다른 사람과 다시 통화 중 일거야. 그냥 내가 도와줄께 그래 어디서 더 싼 금액을 봤다고?"
하.. 또 다시 전에 통화 한 것 그대로 알려줍니다.
그랬더니 잠시만.. 우리 수퍼바이저랑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아. 그러곤 오분정도 대기시키더니 결국에 프라이스 매치 됬어하고 알려줍니다.
매칭 금액이 무려 택스포함 977.90입니다.
priceline.com 가격에 추가로 25%보다 더 많은 금액인
28.68%정도 할인 해 주었습니다.
힐튼 비지니스 아멕스로 예약하고 카드 베네핏 티어로 22층 이그제큐티브 유니버셜 뷰로 업그레이드 받아서 체크인 잘 했습니다.
선 예약 후 매칭 보다 통화하는 수고는 번거롭지만 그 자리에서 즉시 컨펌 받아 결재하는 장점이 좋았습니다.
그 와중에 폰 콜이 끊기기 전 딜을 곱씹으며 다음부터 그런 딜은 굴하지 않으리라고 다짐했습니다. 전화가 끊어진게 행운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