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렌치파이입니다.
오늘 감사하게도 가입을 하고 가입인사를 드렸고 댓글도 달고 글도 하나 써봅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이실수 있으나 혹시나 저같이 몰랐던 분들도 계실까봐요.
대한항공 모닝캄 (그냥 플레인 모닝캄. 백만 모닝캄, 천만 모닝캄 이래죠) 을 올해 가을에 달았습니다.
스카이팀으로 다른 항공 탈때 약간의 혜택이 있다고는 들었는데요 좀 inconsistent 한거 같더라구요.
1. 모닝캄 달기 전에 LGA-MCO 왕복을 했습니다. 무난한 델타로 basic economy 로 했구요. 기대가 없어서 잘 다녀왔습니다.
2. 12월에 또 LGA-MCO 왕복을 합니다. 아무생각 없었는데 (대한항공 마일번호를 넣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적립되라구요) 온라인체크인할때보니까 "체크인 가방이 하나 무료" 가 뜨네요. 샀을때 티켓 보니까 그런말이 없었는뎁쇼. 신기해서 찾아보니 모닝캄 번호가 적용이 된거 같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또 싸가지고 가서 안된다고 하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델타에 물어보니 "니 예약엔 다른 항공 엘리트는 안 보여" 두번째 상담사는 "대한항공 모닝캄은 모닝캄프리미어아니면 아무 혜택없어" 그리고 세번째 상담사는 "너 모닝캄이면 홈피에서 보이는 거 같은 혜택있어, 공항가서 확인해" 이렇게 다른말을 합니다. 보딩패스는 zone4로 되어있구요. 홈피에는 "체크인 가방 무료" "우선 보딩" 등등의 약간의 perks 가 더 있었거든요. LGA 카운터에 가보니 "우린 다른 항공사거 안보여, 모닝캄은 별거 없어" 또 이럽니다. 가방은 무료로 부치고 zone4로 들어갑니다.
3. 이번에 또 같은 구간 왕복입니다. 1월 23일부터 델타 zone 나눠지는게 달라진다고 하는데, 좀 더 복잡해 진것 같습니다. 델타 가입은 했는데 그냥 대한항공 적립하려고 또 그거 넣습니다. 이번에는 온라인 체크인 하니까 "체크인 가방 하나 무료" + 보딩패스에도 "zone main1" 이 찍힙니다. 이제 뭔가 시스템에 보이나봐요.
앞으로 미국 국내선은 델타 타야겠습니다. 괜히 대한항공에 고맙습니다. 찾아보니 비슷한 내용은 많은데 이번에 zone 바뀌고도 요렇게 되는거 같아서 글 한번올..려...봅....니..다... (이런 글 올려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