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물정 모르는 제가 답답하네요... 자동차 폐차 후 보험사에서 offer를 1년 4개월만에 받았습니다

마스터리 2019.02.06 16:44:41

미국 생활 거진 8년되어가는데 교통사고 세번있었습니다

전 시골 주에서 유학생활을 6년하구 2년 좀 안되게는 한인 좀 많은 곳으로 이사 왔습니다

1) 한번은 유학생때 길가다가 치인것 ; 뺑소니 / 2013년

2) 한번은 새차 뽑은지 10일만에 치여서 폐차 시킨것 / 네바다주 2018 10월; 이 오퍼를 받았습니다

3) 한번은 폐차 3개월 후 뒤에서 치인것 / 워싱턴주 2018년 1월 ; 변호사가.... 아예 클레임도 걸지 말라구 하더라고요. 블랙리스트(?)에 오를 수도 있다고... 전 근데 모르겠습니다ㅠㅠ 뒤에 범퍼 갈아야하는데 지금 못갈고 있어요. 변호사 바꾸려고 몇개월 시도도 해봤는데 한인변호사들은 솔직히 손이익이 안나고 머리만 아프다며 거절 당했습니다... 

 

 

(2) 번째 사고에 대해 여쭤보고싶은데요 부모님께서 같이 차에 있었습니 딸 보러 잠깐 여행오셨습니다

부모님께서 하필이면 여행자보험을 이번엔 안드셔서 병원 치료도 제대로 못받으시구 한국에서도 한국병원에서 미국사고는 보험 처리가 안된다고 비싼 병원비때문에 많이 다니시도 못합니다 

당시 아빠께선 심장 주위와 왼쪽 팔중심으로 아프시다고 했구요

엄마께선 뇌진탕을 그때 ER 에서 진단명 받으셨는데 한국 돌아가시고 몇개월 후에 목 디스크가 와서 (차사고가 trigger된거라고 하는데.. 증명은 안된다네요 한국 의사가..이유는 그전의MRI 가 없기에. 아니 근데 그 전에 누가 재미삼자고 MRI를 찍어 놓습니다. 무튼 의사노트 받는거 실패) 디스크 치료 아직도 받고 계십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이유도 불분명한데 계속 physical therapy, chiropractice, physical medicine 등 부서를 옮겨가며 치료를 받고 있구요.

 

제가 진짜 세상 물정 몰라서 첫 사고때 맨몸으로 suv로 치이고 나서는 정신 차려야겠다 싶은데 이런 상황에대해 변호사들한테 가서 물어봤자 

큰 돈이 안되기에 현재변호사랑 같이 그냥 일하라고 하는데. 제 범퍼는 아직나가 있고 이 중국 변호사랑은 의사소통도 잘안되고 오퍼는 우선

 

아빠 15k

엄마 30k

저 25k 

 

(보험사는 USAA 입니다)

로 나왔다곤 하는데 33.3333% 변호사 몫. 아직 돈얘기는 통화로는 안해보고 내일 전화달라는데요 

 

돈벌자고하는건 아닌데 이 사고 후 저도 그렇고 부모님 모두가 아직 사고관련해서 치료받는 중인데 제가 내일 변호사한테 전화할때 뭐라도 하는게 나을까요? 

 

변호사한테 제 상황을 상담을 하고 제 일처리를 현명하게 해달라고 고용한건데 틈만 나면 저한테 인생 교육(?) 을 시키지 않나, 골치만 아픕니다

미국 생활에 베테랑이신 분들께 나이는 먹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염치없이 여쭤봅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