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9/7)
이 글은 마모님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글입니다.
댓글에 추천하고 싶은 도시 있으시면 간단한 소개글 한마디 (+ 원하시는 정보)를 달아주시면 원글에 업뎃하는 방식입니다.
원글에서 눈이 가는 장소가 있으면 추천하신 분의 댓글을 읽어보시면 좀 더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도 있고요,
생소한 곳이면 그냥 구글로 찾아보셔도 안구정화(?) 및 뽐뿌강림이 금방 오실 거에요.ㅎㅎ
몇달 방치해놨었지만, 이제 다시 업뎃에 좀 신경 쓰려 합니다. 댓글에 혹시 추천하고 싶은 도시 있으시면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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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죽기 전에 한번 쯤은 꼭 방문해봐야하는 도시는?
Example:
도코: 저는 두바이요.
설명: 물론 한 여름은 피해야겠지만,
지금 (2월 쯤) 날씨가 따듯하고,
사막지역이라 습기 없어 좋고,
두바이를 차 안에서 구경할 때 정말 '미래의 도시'라는 생각이 들고
아랍권이지만 상당히 쇼핑이나 문화가 서구적이라서
한번쯤은 가볼만 한 것 같아요.
Runners Up:
홍콩
싱가포르
도쿄
퀘벡
맨날 출장으로만 다녔는데, 이번에 한번 제대로 '인생도시' 정해서 시간 여유도 갖고 방문계획을 해보고 싶네요.
다른 분들은 어디를 추천하시나요?
The List
유럽
Seville (Spain) 3x: Wonders님, sfmommy님, AlphaBeta님 - '음식 맛 좋고, 오렌지 와인 인상적'
Barcelona (Spain): Wonpal님 - 가우다 작품
Granada (Spain): sfmommy님; cashback님 - '알함브라만 보고 오기에는 아까운 곳'
A Coruna (Spain): 킬베로스님 - '외진 곳, 숨은 보석'
Ronda (Span): 콘에리칸님 - '숨막히게 아름다운 론다 브릿지의 도시'
Florence (Italy)2x: Wonders님 - '!'; 꿀언니님 - '갈수록 너무너무 좋은 곳, 여유로움, 아울렛 득템'
Venice (Italy) 2x: Lalala님 - '너무 낭만적인 곳 (결혼 직전에? 뭐지 이건)'; 퐁티님 - '크루즈에서 본 베니스 풍경 죽여줌'
Verano (Italy): 단거중독님 (베니스 & 밀라노에서 가까움)
Burano (Italy): Lalala님 - '아이유 뮤직비디오 때문?'
Dolomites (Italy): 100만포인트님 - 죽여주는 설경
Lake Como (Italy): 100만포인트님 - '벨라지오 마을 구경 한 담에 인생 리조또'
Rome (Italy) 2x: 캡틴플래닛님, 럭키엠님- '도시 전체가 유적지'
Viterbo (Italy): 이런들어떠하리님 - '겨울에 온천...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Positano (Italy): 럭키엠님 - '나폴리에서 버스타고 가는 길 뷰가 환상적'
Cinque Terre (Italy): 짱돌 - '탁트인 바다 전경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음'
Porto (Portugal) 2x: 드림캐처님 - '정말 아름다운 도시', Wonders님 = '너무 사랑하는 도시'
Lisbon (Portugal): 참치님 - '합한 거 구경하기 좋은, 여행보다는 살고 싶은 곳'
Colmar (France): 리사님 - '엄청난 임팩트 -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배경'
Paris (France): 노릇노릇노릇님 - '더럽고 불편하고 차별, 그리고 영감주는 도시'
Belle Île (France): sypark님 - '모네 그림에 등장하는 촛대바위 있는 섬'
Switzerland: nysky님 - '길 잃고 한참 걸어도' 좋은 곳
Salzburg (Austria): 말하는대로님 - '저에겐 너무나 아름다웠던 곳'
Hallstatt (Austria): 크레용님 - '(뮌헨에서) 기차로 가는길이 너무 좋았던 기억
Vienna (Austria) 2x: 맥주한잔님 - '상상하던 유럽의 축소판'; 잭팟녀님 - '진짜 유럽에 온 기분'
Duvronik (Croatia): 어쩌라궁님 - '리스트에 없는게 놀라울' 정도의 도시
Zadar (Croatia): 콘에리칸님 - '태양의 인사로 유명한 태양광 부둣가'
Prague (Czech Republic): 여섯님 - '작고 예쁘고 아기자기하면서도 고풍스러워 한눈에 반함'
Nuuk (Greenland): 조자룡님 - '같이 가시죠'
Maastricht (Netherlands): 숨pd님 - '돌길, 로마시대 다리 등 14-15세기' 풍
Kiruna (Sweden): 김미동생님 - '유럽 최고의 트레일 중 하나인 쿵스라덴' 근처
Fjord (Norway): Fjord님 - '안 가시게요?' (즉 안가고는 못 견딘다?)
Bergen (Norway): 콘에리칸님 - '북유럽 가장 아름다운 항구를 간직한 피요르드 입구도시'
Santorini (Greece): 얼마에님 - '막찍어도 화보사진모델이 예뻐" (<--고의적 cut/paste error)
Montenegro: 어쩌라궁님
Kotor (Montenegro): 콘에리칸님 - '왕좌의 게임에 나올것만 같은 성벽 속의 이쁜 마을'
Istanbul (Turkey) 2x: 복부인님 - '음식, 문화, 유적, 예술 놓칠게 없음'
Cappadocia (Turkey): 뉴욕사진가님 - '이세상 아닌 것 같아요'
중동/아프리카
Petra (Jordan): unlimited님 - '인디아나 존스3 나오는 도시'
Luxor (Egypt) 2x: narsha님, dhdtkqori123님 - '진짜 춫현합니다'
Cairo (Egypt): narsha님
Dubai (UAE)2x: 도코님 - 미래도시라서; 산들님 - '알마하 리조트 - 두바이 사막'
Lalibela (Ethiopia): edta450님 '(...)'
Cape Town (S. Africa): 이슬꿈님 - '환상적인 테이블 마운틴' 추천
아시아/태평양
Tongyeong (Korea): 쌍둥빠님
Damyang (Korea): 콘에리칸님 - '떡갈비만 먹으러 가도 후회없는 도시'
Ulleongdo (Korea): 모운님 - '보다 아름다운 섬은 못 찾았습니다'
Tokyo (Japan): 햄복님 - 미래와 과거, 맛집
Kyoto (Japan) 2x: 정혜원님 - '일주일 이상이면 인생 아름답다', 준새 님 ' 고즈넉함이라는 단어가 어울림'
Hokkaido (Japan): 뉴욕사진가님- '아기자기한 눈의 세상'
Yufuincho (Japan): 언젠가세계여행님 - '마음의 평화로워지는 느낌'
Fukuoka (Japan): 콘에리칸님 - '백종원도 인정한 일본 최고의 미식투어도시 중 하나'
Queenstown (NZ): 보라돌이님 - '기가 막힌 도시'?
Melbourne (Australia): 잭팟녀님 - '모든 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Singapore: 절대안져 - '도시 전체가 잘 유지 된 모습 굉장히 마음에 듬'
Luang Prabang (Laos): 숨pd님 - '프랑스 식민지, 멋진 폭포들, 신선놀음하기 좋음'
Ko Tao (Thailand): 콘에리칸님 - '두 섬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해변가와 스노컬링의 천국'
Angkor Wat (Cambodia): 고고라이프님
Ha Long (Vietnam): 고고라이프님
Da Nang (VN): Wonpal님
Ubud (Bali, Indonesia) 2x: Wonpal님, 고고라이프님
Bandung (Indonesia): 고고라이프님
Bagan (Myanmar: 어쩌라궁님 - '가는 여정 쉽지 않겠지만" 가볼만 한 곳
Pokhara (Nepal): 당근있어요님 - '제 인생 최고의 도시였습니다.
Kathmandu (Nepal): lifeisbeautiful님 - '트레킹 추천 - 죽을 때 까지 못잊을 광경'
New Delhi (India): kaidou님 - '문화충격 + 절대 안 잊혀질' 도시
Varanasi (India): 콘에리칸님 - '갠지스강이 흐르는 신비스런 도시'
북미/남미
San Francisco (USA): memories님 - '갈 때마다 새롭고.. 심장 어쩌고 저쩌고' 응?
Salt Lake City (USA): Krawiece님 - '도시자체가 주는 편안함은 어디다 견줄 수 없어요'
Las Vegas (USA): phys님 -'평생 질리지 않을 도시'; Heesohn님 - '베가스는 사랑'
San Antonio (USA): ddari3님 - '12월에 강추, 크리스마스장식 된 나무 사이 밤에 보트 환상적'
Virgin Gorda (Caribbean): Monica님
Puerto Escondido (Mexico): 콘에리칸님 - '거친 파도로 유명한 서핑의 천국'
Banff (Canada): shilph님 - '차원다른 공기, 너무 좋은 물색'; 종이님 - '엄청난 풍경'
Whistler (Canada): KTH 님 - '꼭대기까지 가면 정말 딴세상'
Victoria (Canada): 지큐님 - '이쁜 도시, 시애틀에서 접근성 좋음'
Havana (Cuba): ylaf님 - 현재 그림의 떡 상태이지만 추천
Varadero (Cuba): 콘에리칸님 - '캐리비언속의 마일모아같은 도시'
Antigua (Guatemala): 콘에리칸님 - '중남미 배낭여행객들의 관문'
Cusco (Peru): 콘에리칸님 - '마추픽추만 보고오기엔 아까운 잉카문명의 신비로운 도시'
번외
이다도시 (번외): Opeth님, 히든고수님, 대박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