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다낭 후기 (내용 추가)

해피맘 2019.02.26 17:13:40

급하게 올리고 보니 내용이 좀 부실한거 같아요. 부족한 후기에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이 들어 몇가지 추가 팁을 드립니다.

 

1. 힐튼 호텔 위치는 시내에서 가까워요. 상대적으로 바닷가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 한시장, 콩카페, 용다리(?) 등이 걸어서 5분정도 걸려요.

2. 2층 식당에 김치와 김치찌개가 있어요. 음식 가지수는 적지만, 상당히 신경써서 만든것 같아요.

   특히 페이스트리는 다른 어느 곳보다 맛있는거 같아요.

3. 베트남 커피(카페 쓰어다)는 식당이나 라운지에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밖에서 사드실 필요 없어요. ( 콩까페랑 차이를 모르겠다는 )

4. Grab(아시아 버젼 Uber) 앱을 이용하면, 택시보다 저렴하고 바가지 쓸 걱정 없어요. 

5. 차랑 운전자 하루종일 이용하는데 3만원. 팁, 기름값 따로 안줘도 된답니다. 우리는 Grab 탔을때 기사가 전화번호 줘서, 다음날 이용했어요.

6. 마사지 꼭 받으세요. 가격이 천차 만별인데, 잘 골라서 가면 너무 좋아요. 90분 받는데 2~3만원. 레X 아X 이라는 곳은, 식사 포함 $25+$3(팁) 입니다.

  음식맛도 괜찮고 다낭 대표 요리가 세트로 나왔어요. 

7. 바닷가에서 해물요리는 비추에요. 저희 6명 가서 $300 넘게 나왔어요. 가격은 노량진에서 먹는거랑 별차이 없어요. ( 베트남 물가로는 무척 비싼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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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이들 가시는 다낭에 힐튼 후기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짧게 후기 올립니다

다낭 공항에서 호텔은 택시로 10-15분 정도, 시내 한강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케비치, 롯데마트등도 택시로 10여분 내외, 택시비도 저렴해서 편하고 좋습니다

다낭힐튼은 지난 12월 말에 오픈하여 깨끗하고 무엇보다 너무 친절합니다

주말에만 한국 매니저분이 오시는 듯하며(?)  한국분은 다른 곳에 비해 아직 적습니다

골드 이상이면 라운지에서 식사 가능한데, 종류가 많지 않아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저희는 다이아몬드라 2층에서 조식을 먹었는데, 너무 좋습니다

물론 서울 콘래드 제스트보다 규모도 작고, 음식 종류도 적지만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 부산 힐튼이나 도쿄 오다이바 같은 분위기입니다 )

라운지에서 6-8시 까지 간단한 주류와 안주류 제공되어서 어떤 분들은 저녁 식사로 하시더군요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 처음이자 마지막 일등석 여행을 가능하게 해준 마모에 감사드립니다hilton breakfast2.jpg

 

 

executive-lounge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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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g hilton Loung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