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르트르 언덕

오하이오 2019.03.03 19: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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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싸서 두번째 호텔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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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고 파리 남쪽 외곽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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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를 타자 반복되는 풍경, 1, 2호 읽고 3호 만들고. 처도 스크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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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내렸다. 갈아타느니 걸어 옮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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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을 건넜다.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도로 긴 벤치에 털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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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로 빠지는 전차에 올라타서 다시 읽고 만들고를 재현하는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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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벗어나 전차가 땅으로 오르자 차 안 분위기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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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트램을 타고 가야 한다. 지하 트램역이 익숙치 않아 가는 길을 해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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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종착 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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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가는 길 간판을 보고 달려간 3호. 자기도 만들어 보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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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 같다며 소화전을 뱅뱅 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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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호텔을 나온지 두어시간 걸려 세번째 호텔에 드디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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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파리 시내로 나왔다.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가는 길의 물랭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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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만 봤던 거리의 '친환경 소변기'였건만 직접 보니 친환경 없는 소변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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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맞나 싶어 걱정하며 걷는데 사크레쾨르성당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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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호가 카메라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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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에 바쁜 아이들을 세워 기념 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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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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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찍은 사진을 돌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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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성당 안을 보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구경은 여기서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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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시내 야경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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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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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서 시내를 내려 보며 찍고 보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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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 다시 한번 기념 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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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길이 벅차 미처 못 본 골목을 구경하며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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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예술가들로 소란하고 북적댔을 골목의 기운은 느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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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별것 없는 벽에 1, 2호 나란히 카메라를 들이댔다. 아이들이 찍을 거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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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에 도착했지만 여기서 부터 호텔까지 가는 길도 짧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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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찍은 사진을 돌려 보며 가는 시간을 많이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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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 꽉 찼던 트램이 텅 비다시피 했다. 밤이 깊긴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