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런 여행과 상관없는 정말 엉뚱한 질문인데요..결국은 제 주머니에서 나가야 할 돈이라서 이방에서 자문을 구합니다.
엄마가 이가 안좋으셔서 부분틀니랑 임플란트를 한국에서 할려고 하는데 제가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어요
올 1월말 한국에 돌아가시지 전까진 부분 틀니는 150만원 정도면 되고 임플란트는 보험에서 한두개 되는걸로 하고 나머지는 엄마가 낸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제가 150만원만 주는걸로 했어요...
근데 오늘 물어보니 이 상태가 안좋아 임플란트 할 이가 남아있지 않아 전체 틀니를 하기로 했다네요..금액이 얼마냐 물으니 지금까진 70만원 들었고 나중에 치료 다 해봐야 정확한 금액을 안다고 하길래 그런게 어딨냐고..치료 시작전에 어느정도 금액을 알고 나서 시작하는거지 라고 했더니...
총 4백만원드는거로 그렇게 예상하고 치료를 시작했다네요....그래서 제가 그랬죠..아니 부분 틀니가 더 비싸다 해놓고 무슨 전체 틀니가 이리 비싸냐고..
하지만 제가 한국 실정을 몰라서 온갖 인터넷을 뒤져보니 어느군데도 그렇게 비싼데가 없어요..만 65세부터 의료보험이 커버되어 70만원 언저리해서 다 해결 되는걸로 나오거든요...그래서 엄마한테 그리 이야기 했더니 그정도 될지는 몰라도 엄마는 더 좋은 이를 선택해서 비싸다..이렇게 말하고 마네요?
어짜피 저는 150만원 줄거라고 예상은 했는데...웬지 엄마가 그만큼 안드는 돈을 저한테 많이 든다고 말하는 느낌을 없앨수가 없어요..
그냥 모른채 하고 넘어 가야 하는지...아님 정말로 의사가 바가지 씌우는건지 알수가 없어서요.
혹시 한국 치과 사정 아시는분 도움좀 주실수 있나요? 괜히 이걸로 엄마랑 감정싸움 하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