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자 질문입니다. 오늘 무심코 시애틀-시드니 구간을 Alaska 웹사이트에서 검색했는데요. 내년 초에 다녀올 생각으로 중간중간 검색을 했었거든요. 일단 많이들 아시겠지만 댄공이 파트너 비즈니스 어워드는 1석밖에 안 풀어 줍니다. 그래서 한 명으로 검색하면 자리가 나오는데 2명을 넣으면 자리가 사라지거든요. 근데 오늘은 2명으로 넣었는데도 댄공 비즈니스 가능 좌석이 뜨는겁니다! 이게 이번에 댄공 스탑오버 관련 변경 이후 파트너에 비즈니스를 더 푸는건지 아니면 단순한 glitch인지 아니면 만우절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제 웹사이트에서는 다른 날짜로 검색해봐도 댄공 비즈니스 2석이 풀려있는게 보입니다.
뭐가 바뀔까 싶어서 일단 티켓팅을 해놓을려고 바로 발권을 진행해봤는데요.
Next를 누르고 탑승자 정보 다 입력하고 마지막 결제를 누르면 에러가 뜨면서 진행이 안 됩니다. 결국 Alaska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좀 조회를 해 본 결과 상담원이 비즈니스 2석이 보이는 건 맞는데 댄공쪽에서 실제로 available한 space가 릴리즈 되지 않아서 발권이 안 된다며 좀 더 기다렸다가 다음달쯤에 다시 한번 해보라고 합니다. Manual inventory check도 해달라고 해봤는데 웹사이트에 업데이트 된 거와는 달리 댄공에서 실제 좌석을 안 풀렸다고 지금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네요. 일단 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이런 경우 그냥 기다렸다가 다시 해봐야하나요? 아님 다시 전화를 해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