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체이스 브랜치 비즈 체킹 오픈 후기

바라는대로 2019.04.08 11:49:27

Thanks to @보스턴처너 님

 

얼마전에 비즈 오픈 / 카드 관련 으로 글타래 하나 올려서 보스턴처너님이 감사하게도 장문의 글을 달아주셨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6107366

 

저는 말잘듣는 착한 어른이(?)라서 쿠폰을 뽑아들고, 전에 준비해놨던 Business short form하나 운전면허증하나, 크레딧카드 하나 준비해서 갔습니다.

 

연지 얼마 되지 않은 브랜치 이기도 했고, 은행이 워낙 작아, 사람들이 어마어마 하게 몰려있더군요.

 

일단 출/입금외의 용도로 온 고객들에게는 Waiting List에 이름을 적어주는 직원이 계셔서 

 

제 방문목적을 얘기한뒤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한 20분쯤 기다렸을까, 비지니스 어카운트 매니저(?) Private Client Manager (? 정확한 직함이 뭐였는지 가물가물)분이 나와서 반갑게 인사해주시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의도치 않게 다른 줄들을 먼저 제끼고 오피스 안에 들어가서 작성을 합니다.

 

처음 혼자 가서 만드는거라 그런지 잘못한것도 없는데 괜히 두근두근 ;;

 

일단 Short form과 면허증에 써있는걸 제외하고는 물어보신게

 

EIN, 소셜, Expected income from the business, what kind of checking would you like to open (사이즈 별로였던거같은데 전 당연히 small), what kind of business it is (렌탈, 레지던스, 개인 사업... 등등) 

 

그리고 아이디와 비번을 그자리에서 만든후에 쿠폰은 맨 마지막에 집어넣고 필요한 서류들 다 뽑아주십니다.

 

저는 끝날때까지 쿠폰 거들떠도 안보시길래 안넣어주시는줄 알고 좀 조마조마했음.

 

 

 

뭐 결론은, '생각보다 쉽다' 입니다 ㅋㅋㅋ 물론 다른 고수분들님 말씀대로 진성비지니스로 오픈하시는 걸 추천해요.

 

필라브랜치는 워낙 사이즈가 작고 많이 붐비는 관계로 시간 넉넉하게 잡고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총 한시간정도 걸린거같아요. (원래 그렇게 걸리나요?)

 

그리고 뉴스에도 나왔겠지만 거기 직원분이 앞으로 브랜치 5개인가 6개정도 더 오픈할 계획이라고 하니까 보너스 필요없으시고 시간여유 없으신분들은 나중에 가셔도 괜찮을듯 해요.

 

뭐 별거 없는 후기이지만 ; 그래도 @보스턴처너님께 고마움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작성한 글입니다 ㅋㅋ

 

 

참 그 글타래에 써주신대로 따라서 메리엇 본버이 비즈도 열었는데 이게 인어인지 전어라고 설명해야될지.. 여튼 그 후기도 따로 나중에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