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ap 카드는 가장 오래 쓴 카드 중 하나라, 평소에 사용은 안 하고 credit history 용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경찰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 처음에는 스팸인 줄 알았어요.
trespassing 하는 사람을 붙잡았는데, 그 사람이 제 credit card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계좌 확인해 보니 이상한 거래가 없다고 경찰에게 말하니, 그럼 카드는 분쇄기로 갈아버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계좌를 보니, 최근에 카드사에서 새 카드를 보냈다고 activate하라는 말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마도 아래 글 링크의 뽀요뽀요님 처럼, 배송 중에 도난되지 않았나 싶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5312691
다행히 카드가 activate이 안 되어 있어서, 도둑이 사용을 못 했나 봅니다.
카드사에 도난신고를 하고 새 카드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후. 신용기록을 보니, gap card가 closed 되었다고 하네요?!
덕분에 average age of open accounts는 반으로 뚝 떨어져 버렸구요..
카드사 채팅으로 상황을 설명했더니, 상담원도 이상하다고 하며, 관련 부서에 신용기록 회복 요청해 보겠다고 합니다.
30일 정도 걸릴 거라고 하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요약하면, 카드 도난 신고했더니, 도난된 카드를 closed 하고 완전히 새로운 카드를 보내주어서, average age of open accounts 가 짧아 졌습니다.
질문은,
1. 도난된 카드는 완전히 closed 되는게 일반적인가요?
2.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그 전 카드의 신용 기록이 되살아난 경험하신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