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발느린 늬우스 - Good Friday!!! 그러니 용서해주세요 ㅠㅠ

shilph 2019.04.19 10:56:31

금요일 입니다!!!! Good Friday 입니다!!!! 부활절 직전 금요일인 성금요일이지요. 다들 회사는 쉬시는거죠? 저만 이렇게 회사에 나온거죠?ㅠㅠ???

혹시라도 오늘 출근하신 분들이 계시면 위추를 드립니다 ㅠㅠ 이게 다 야당탓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 주말에 캐나다 국경 근처까지 가서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를 보고 왔네요. 간김에 캐나다 국경까지 넘어간건 안자랑. 기름값으로 스펜딩 채운 것에 웃픈 한 주 였네요. 하아...

이번 한 주는 큰 문제 없이 잘 지나간 한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몇몇 루머가 들리기는 하지만, 라이프마일도 약간의 개악이 있기는 하지만, 하야트에서 메리엇을 본보이하는 조금 나아진 BRG 정책이라던가, 마스터카드의 새로운 혜택 등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한 주네요. 

 

물론 그렇다고 한주간 놓친 늬우스를 그냥 흘려버리기에는 아쉽...지요?ㅇㅁㅇ??? HTML 코드 꼬인거 때문에 순희양을 목 놓아 부르고 싶어도 못 부르셨으니, 그냥 정독 하셔도 괜찮아요 ㅎㅎㅎ

 

네, 제가 죽일 오징어 입니다 ㅠㅠ 이번 주말에 안주는 오징어 숙회나 오징어 볶음으로 드셔도 좋아요 ㅠㅠ 잘못했어요 엉엉 ㅠㅠ

ì£ì¡,ì못,ë¼ì´ì¸,ì£ì¡í©ëë¤,êµ½ì êµ½ì 

 

 

 

 

 

 

 

[루머] 내셔널 렌탈카, 로열티 프로그램 변경

블로그 Loyalty Lobby 의 한 독자에게 내셔널 렌탈카에서 설문조사가 왔다는 제보가 있었는데, 이 설문조사 내용이 좀 특이하네요. 참고로 내셔널 렌탈카는 알라모와 엔터프라이즈 렌탈카 업체도 소유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내셔널과 엔터프라이즈는 자사 로열티 프로그램이 있지만, 알라모는 없는 상태 입니다. 
이 독자가 받은 설문조사의 내용에 따르면 "만약 내셔널, 엔터프라이즈, 알라모에서 차를 빌릴 경우 동일하게 1불당 1포인트를 받고, 이를 이용해서 나중에 렌탈카를 빌릴 수 있다면 어떻겠는가" 라는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기존에 없던 알라모에 4등급 멤버쉽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혜택 차이에 대해서도 물었고요. 만약 이 설문조사가 사실이라면, 어쩌면 내셔널 렌탈카는 세곳에 동일한 로열티 프로그램 (포인트, 등급제) 을 제공하되, 업체마다 혜택이 조금씩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National Car Rental Enhanced Loyalty Program
National Car Rental Enhanced Loyalty Program Alamo
개인적으로는 내셔널은 너무 비싼 가격때문에 그리 선호하는 렌탈카는 아니지만, 엔터프라이즈는 적당히 괜찮은 가격으로 믿을만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알라모는 저가항공을 보는 느낌이고요. 그렇지만 이렇게 로열티 프로그램이 서로 공유가 된다면, 꽤 괜찮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최근에 아멕스/내셔널 EE 등급 프로모션 이 있었기 때문에, 꽤 많은 분들이 상위 등급을 받으셨을테니 더 좋을테고요. 물론 이렇게 통합을 하면서 개악을 할 가능성도 있으니 조금은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저는 회사 직원 할인이 있는 허츠에 몰빵을...
* 출처: Loyalty Lobby
 

체이스, 메리엇 프리미어 카드 소지자에게 업그레이드시 10/15 QN 오퍼를 보내

타겟이지만 체이스는 기존 체이스 메리엇 프리미어 카드 소지자에게 메리엇 바운드리스 (구 메리엇 프리미어 플러스) 로 업그레이드시, 10 혹은 15 숙박을 인정해주는 (Elite Nights Credit) 오퍼를 보냈다고 합니다. 
체이스는 기존에 업그레이드시 최대 5만 포인트 보너스를 주는 오퍼를 주기도 했는데, 이 오퍼는 숙박권도 아니고 숙박을 했다고 쳐주는 것만 입니다. 근데 이건 약간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네요. 메리엇 카드로 받는 15박 + 업그레이드 보너스 15박을 할 경우 30박으로 플래티넘까지 20박만 더 하면 되는데, 컨퍼런스 런 (메리엇에서는 매년 1회에 한해서 컨퍼런스/이벤트룸을 빌릴 경우 10박으로 인정해 줍니다) 으로 10박을 하면 단 10박만 남기 때문이지요. 만약 날고자고로 7박이 있으신 분들이나, 장기간의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10박은 약간 무리하면 가능하고요. 특히 숙박권을 써도 1박이 인정되기 때문에, 실제로 포인트/레비뉴 숙박은 9박으로 끝날테고요. 하지만 여행 계획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여전히 별 의미 없는 혜택이지만요.
혹시라도 플래티넘을 노리시는 분들 중에서 구 메리엇 프리미어 카드 소지자 분들은 잘 확인해 보세요. 저는 저번에 5만 포인트 받고 업글했으니 손꾸락만 빨기로...
* 출처: Doctor of Credit
 

마스터카드, 카드 혜택 추가

마스터카드는 마스터카드 "월드" 와 "월드 엘리트" 카드들에 새로운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마스터카드 월드 엘리트 카드 중에는 바클레이 어라이벌+, 시티 프리미어/프리스티지/더블 캐쉬, AA 카드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혜택 중에서 손전화기 보험 부분이 가장 눈에 띄네요. 이미 전에 손전화기 보험 비교 를 올린 적도 있는데, 이번 마스터카드 혜택으로 더 많은 카드 소지자에게 혜택이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카드 회사들은 카드 혜택을 위해 일반 스펜딩을 자주 해줘야 하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멕스 오퍼, 체이스 오퍼 외에도, 이런 손전화기 보험이나 아멕스의 매달 주는 크레딧 처럼 말이지요. 물론 싸인업도 중요하지만, 이런 손전화기 보험은 카드 하나로 기본 보험을 받으면서 돈을 내는게, 통신사나 제조사에 돈을 주면서 하는 것보다 낫겠지요. 기왕 쓰는 카드, 많은 혜택 받으시면서 쓰세요 ㅎㅎㅎ 라고 말하는 저도 손전화기 비용 지불은 스펜딩용 카드로 더 많이 쓰는게 함정...
* 출처: Doctor of Credit
 

하야트, 최저 가격 보장제 수정

하야트에서 최저 가격 보장제를 약간 수정했습니다. 그런데 설마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무려 좋은 쪽으로 바뀌네요. 하야트는 최저가격을 찾을 경우, 20% 추가 할인과 5천 포인트 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야트 포인트를 1.3~1.6 센트 정도로 보는데, 이 경우 5천 포인트는 최소 60불 이상 가치입니다. 만약 근처 하야트 가격이 다른 곳보다 높은 곳이 있다면, 그리고 그 호텔 방값이 100불 정도라면 기본 포인트 + 추가 5천 포인트 등을 받는게 더 좋은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하야트는 매트리스 런을 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최고 등급 (글로벌리스트) 혜택이 좋고, 포인트 가치도 높기 때문에 잘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근데 저는 하야트 카드도 없... ㅠㅠ
* 출처: One Mile at a Time
 

라이프마일, 7월 15일 부터 미국내 차감률 변경

라이프마일은 7월 15일 부터 미국내 마일 차감을 변경할 겻이라고 합니다. 현재 마일 차감인 7500~12500 에서 6500~13500 으로 변경되며, 수수료는 현재 25불에서 10~25불로 다양하게 변경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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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는 아주 큰 변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미국내 장거리 구간에 이용하셨던 분들에게는 좀 안좋은 소식이네요. 혹시라도 차감이 늘어난 구간을 이용하실 분들은 빨리 예약을 하시길 바랍니다. 
* 출처: One Mile at a Time
 

[루머] ANA, 마일 차감을 구간기반이 아닌 가격기반으로 바꾸나?

ANA 는 새롭게 OpenJaw 테크놀로지스 라는 회사와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이 회사는 레비뉴 기반 마일 차감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이고요. 논리적으로 따져본다면, ANA 에서는 적어도 레비뉴 기반 마일리지 차감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조만간 레비뉴 기반 마일 차감으로 변경을 할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ANA 에서는 아직 아무런 발표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올 초반에는 변경이 없을 것 같지만, 이르면 올해 여름방학 기간이나 겨울 방학 기간에 변경이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ANA 는 MR 파트너 중 가장 인기 있는 항공사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RTW (세계일주) 나 미국-한국/일본 노선, 특히 비지니스석 이상으로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 중 하나 입니다. 
혹시라도 ANA 를 노리고 MR 을 모으시는 분이나, ANA 마일이 많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털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4월은 잔인한 달이라더니 그말이 맞네요, ANwA!!!!!!!
* 출처: View from the Wing
 

익스피디아, UA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고

갑질은 돈 없는 저 빼고 다 하나 봅니다 ㅠㅠ UA 는 지난 2월에 익스피디아와 합의를 맺는데 실패했다고 전했는데, 이제는 익스피디아에서 9월 30일로 만료되는 계약이 끝나면 UA 를 검색엔진에서 뺄 것이라고 경고를 날렸습니다. UA 에서는 익스피디아에서의 판매량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하고 있지만요
솔직히 이런 호텔/항공사 등은 여행사, 그것도 이런 대형 여행사가 이런 경고를 날리면 대부분 깨갱하고 꼬리를 말지요 재개약을 맺기 마련입니다. 이런 계약 결렬이 되면 여행사도 손해지만, 항공사도 손해가 크니까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공식 싸이트에서 가격을 찾기 보다 여행사나 구글 플라이트 같은 곳에서 가격 검색을 하고 구입을 하기 때문이지요. 아마도 이번 사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고요. 
사실 더 큰 문제는 현재 체이스에서 제공하는 여행 검색 엔진을 익스피디아에서 제공한다는 것이지요. 만약 UA 가 빠질 경우, 체이스 여행에서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져브와 UR 로 결재하는 분들에게는 옵션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니까요. 가뜩이나 X값이 UR 이 더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네요. 결국 체이스가 뭍은 것들은 다 체이스 하다는게 다시금 증명 되었습니다!!! 이게 다 체이스 탓이다!!!!
* 출처: One Mile at a Time
 

BA, 마일리지 좌석 예약시 유류세 대신 마일로 내는 조삼모사 방법 시험 중

BA는 마일리지 좌석에 유류세를 많이 부과하는 항공사 중 하나 입니다. 그것때문에 일부러 BA 를 피하는 분들도 많은데, BA 에서 런던 히드로 - 그리스 차니아 노선에 유류세 대신 마일리지를 내는 옵션을 시험 중이라고 합니다. 이 노선의 비지니스석은 2만 마일 + 25파운드인데, 새롭게 2만 5천 마일에 50 유로 센트를 내는 옵션과 22500 마일에 12.50 유로를 내는 옵션이 보인다고 하네요. 
그야말로 신종 사기 조삼모사 방법이네요. 개인적으로 BA 는 1.2 센트 정도로 보고 있기 때문에 25 유로에 5천 마일이라면 손해니까요. 또한 현재 이 노선은 극히 단거리이지만, 미국-유럽으로 가는 경우 비지니스석에 유류세로 500불 이상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만약 편도에 5만 마일 (비수기 4천 마일 이하) 에 유류세 500불이라면, 아마도 10~15만 마일에 200~20불 수준의 유류세가 붙지 않을까 싶네요. 이쯤되면 날로 먹겠다는건데 말이지요. 거참... 아무리 생각해도 체이스랑 오래 놀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어휴... 
* 출처: View from the Wing
 

기타 단신

 
메리엇 CEO 인 Arne Sorenson 이 올해의 CEO 로 뽑혔다고 합니다. ... 네?ㅇㅁㅇ??? 쫭놘해???? (Chief Executive)
 
타겟이지만 체이스는 AU 를 추가하면 10불 혹은 20불의 보너스를 준다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 이메일 오퍼를 받은 분은 5월 31일까지 한 명을 추가하고 보너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줄거면 아멕스처럼 50불/5000MR 정도는 줘야하지 않는건가... 싶네요. 뭐 체이스가 그렇죠 뭐, 체이스가... (Doctor of Credit)
 
에티하드는 7월 15일까지 아부다비 에서 스탑오버를 하는 사람들에게 이틀밤의 호텔 숙박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프로모션은 콰타르에서 제공하는 도하 스탑오버 프로모션과 거의 동일한 프로모션인데, 단지 도시가 다르고, 호텔 수준도 좀 다르네요. 혹시라도 에티하드를 타고 동쪽으로 가시는 분들은 한 번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추가금 없이 며칠 더 쉬면서 여행을 하는 것도 괜찮을테니까요 ㅎㅎㅎ 아, 이드 알아드하 기간인 6월 4일 부터 9일까지는 이 프로모션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니 유의하세요 (Loyalty Lobby)
 
델타는 에어버스 A320 기종에 일등석/이코노모석 모두 뒤로 젖히는 것을 줄이려고 한다네요. 물론 현재 좌석 배치를 바꾸거나 추가 좌석을 넣지는 않는다고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찬성인데, 앞사람이 너무 뒤로 젖히면 들어가고 나가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물론 뒤로 젖히면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지만, 단거리 (2~3시간 이내) 정도라면 개인적으로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니까요. 이런건 다른 항공사에서도 도입을 해줬으면 하네요. 아, 비행기는 누워서 가는거라고요?ㅇㅁㅇ??? 죄송합니다.. 제가 가난뱅이 월급쟁이라서 아직 누워서는 커녕 발도 제대로 쭉 뻗고 비행을 해본적이 없... ㅠㅠ (View from the Wing)
 
지난 번에 싸우스웨스트에서 보잉 737 맥스로 인항 스케쥴 재조정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는데, 싸우스웨스트는 이번 스케쥴 재조정을 당한 사람들은 원래 날짜에서 14일 이내로 같은 도시로 갈 경우에 무료로 바꿔줄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표가 더 비싸지는 경우라도 말이지요. 정말 체이스 뭍은 애 중에서 싸우스 웨스트가 제일 착한거 같아요. 그 마음 변치말고 오랫동안 함께 하자 ㅠㅠ 내가 너희들 주식은 평생 안살게 ㅠㅠ #마이너스의_손_아니_앞발 (Doctor of Credit)
 
그런 와중에 트럼프 미 대통령은 보잉에게 조언을 하길 "보잉 737 맥스 문제 해결책을 하나 제안하자면, 이름을 바꿔보는건 어떤가?" 라는 내용의 트위터를 띄웠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놈의 파랑새가 문제 이건 뭐 점 찍고 돌아오는거도 아니고 뭐... 이름만 바꾸고 새 제품이라고 하자는건데 말이지요. 무슨 새누리당/한나라당도 아니고 말인지 당나귀인지... 문제는 해결하라고 있는거지, 덮으라고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고 이름을 바꾼다면 이해하지만, 똥을 천으로 덮는다고 냄새가 안나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길 바래봅니다 ㅠㅠ (One Mile at a Time)
 
PP 소지자의 천국 PDX 에 재앙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ㅠㅠ PP 는 오늘 PDX 의 캐퍼스 마켓 (D동) 을 PP 리스트에서 빼버렸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캐퍼스 바 (C동) 는 PP 를 받는다고 하네요. 이제 툭하면 PP 소지자는 받지 않는다고 팻말을 내놓는 무늬만 PP 라운지인 알라스카 라운지와, 술만 주는 하우스 스피릿, 먹을거만 있는 캐퍼스 바만 이용 가능하네요. #강제로 다이어트 ㅠㅠ #이럴거면 다 빼고 블루스타 도넛을 넣어줘... ㅜㅜ (Doctor of Credit)
 
UA 는 올 12월 부터 1주일에 3회 EWR-CPT (남아프리카 케이프 타운) 노선을 취항할 것이라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싱가폴 항공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싱가폴로 가는 비지니스 석을 단 66500 마일로 예약 가능한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제약이 크다는 것인데 우선 4월 30일까지 예약을 해서 5월 1일 부터 5월 30일까지 탑승해야 하며, 노선도 샌프란시스코 출발, 싱가폴 도착이어야 한다는 점이지만요. 혹시 베이 지역에서 싱글분들 중에서 5월에 여유 있으신 분은 싱가폴 구경 어떠신가요? 에이, 커플은 거기 안가도 재미나게 놀잖아요? 집에서 재미나게 노세요. 비지니스 좌석은 싱글에게 양보하세요 ㅠㅠ (Frequent Miler)
아멕스는 에브리데이 카드 소지자에게 설문조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설문 조사 질문에는 추가 카드 혜택 (호텔 혜택, 일반 사용 크레딧 등등) 에 대해 물어봤다고 하고요. 에브리데이는 연회비가 없는 카드라서 이렇게 혜택이 추가되면 일부 사람들에게는 또다른 메리트가 될 것 같네요. 비싼데는 이유가 없지만, 싼데는 이유가 있다는게 함정... (Doctor of Credit)
 
라이프마일은 7월 15일 부터 미국내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 편도 마일리지 티켓의 차감률을 1천 포인트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현재 6500~12500 마일이 7500~13500 마일로 바뀌는 것이지요. 대신 현재 수수료 25불 대신 10~25불로 차감한다고 합니다. 어차피 눈가리고 아웅. 항공사가 뭔가 바꾸는건 항상 디벨류인거니까요 ㅠㅠ (Doctor of Credit)
 
시애틀 공항 (SEA) 의 카페 Flora 가 다시 PP 를 받는다고 합니다. 다만 오후 2시부터 문닫을때까지만 받는다고 하네요. 정말 PP 정책을 몇번째 바꾸는지 알수도 없네요. 지난번에는 받는다고 했다가 안받는다고 했다가 말이지요. 줏대가 없어요 줏대가 없어. 싸이가 부릅니다, 새 "이랫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나갔다가 너는 밤낮 장난하나" (Doctor of Credit)
 
하야트는 7월 31일까지 라스베가스 M 라이프 호텔에서 숙박시 더블 포인트 적립 혹은 20% 보너스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프로모션 등록하시는것 잊지 마세요. (Loyalty L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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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엇은 5월 15일까지 포인트 구매시 25%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총 5만 포인트까지 구매 가능하며, 이 경우 포인트당 0.94 센트에 구매 가능한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메리엇 포인트 가치를 이보다 낮게 잡지만, 메리엇은 포인트로 4박 숙박시 5박째가 공짜라는 점과, 날고자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좀 더 있을 수 있겠네요. 필요하신 분들은 필요하신 만큼만 구입하세요 (Loyalty Lobby)
 
그리고 싸우스웨스트도 5월 16일까지 마일 구매시 최대 50% 보너스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 마일당 1.83 센트이기 때문에, 절대로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Loyalty Lobby)
 
알라스카는 5월 19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50% 보너스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고 합니다. 1만 마일 이상 구매시 20% 보너스, 2만 마일 이상 구매시 35% 보너스, 4만~6만 마일 구매시 50% 보너스라고 하네요. 50% 보너스를 받을 경우 포인트당 약 2센트에 구매 가능합니다. (Loyalty Lobby)
 
혹시 시티와 페이팔 계정을 연동시키신 분들 계신가요? 시티에서 일부 AT&T 카드 소지자들에게 5월 30일부터 페이팔 계정에서 사용한 금액을 TYP 로 지불하는 옵션이 자동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문제는 TYP 가치가 단돈 0.8 센트로 계산이 된다는 점이고요. 혹시라도 시티와 페이팔을 연동하신 분들은 연동된 계정을 삭제하거나, TYP 로 지불하는 옵션을 꺼두시길 바랍니다. 이래서 다들 SHITi SHITi 하나 봅니다... (Doctor of Credit)
 
인도 항공사인 젯 에어웨이는 최근 자금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결국 오늘자로 모든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항에 필요한 최소 자금도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Doctor of Credit)
 
체이스는 구 하야트 카드를 업그레이드 하면 3500 포인트를 주는 오퍼를 보냈다고 합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달랑 3500 포인트를 주는 조건인데, 6월 30일까지 1500불도 써야 한다는 점이네요. 오늘도 체이스는 본보이 하고 있네요. 이 뭐... (Doctor of Credit)
 
 
 

그리고 잡담

위에도 이야기 했지만 오늘은 Good Friday, 성 금요일 입니다. 기독교 (개신교+천주교) 에서는 부활절 직전의 금요일로 성스럽게 보내는 날입니다. 그리고 이를 기념해 쉬는 회사도 많고요. 인텔은 근데 왜 안쉬나요? 혹시라도 안시는 분들은 유아낫얼론 그래도 내일은 주말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주말을 기다리자고요 :)
뭐 종교적인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쉬게 해주시는 분들은 다 좋은 분들 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석가탄신일에는 부처님을, 개천절에는 단군님께 감사를 드렸지요. 참고로 저는 개신교입... 아무튼 3일 주말은 좋은 것이잖아요? 오늘 쉬시는 분들은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속으로 "예수님 땡큐 기왕 부활하시는거 한 번 더 하시지" 라는 마음으로 보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농담이에요 농담;;;; 제가 오늘 안쉰다고 홧김에 막 지르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뭐 부활절인데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달걀 좀 찾으러 가시나요? 저희는 늘 가던 곳을 가려다가 올해는 튤립 축제에 가려고 합니다. 오레곤 튤립 축제는 "나막신 튤립 농장" 이라는 개인 농장에서 하는 축제인데,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벚꽃과 더불어 봄이 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행사 중 하나지요. 저희도 몇년째 다녀왔고요. 
혹시라도 포틀랜드/OSU 근방에 사시는 분들은 이번 주말에 튤립 구경 어떠신가요? 커플은 데이트 하기 좋고, 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 좋은 이 행사는 주말에는 아침 8시부터 시작이니, 적어도 아침 8시 반 정도에는 도착하시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그 이후에는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가 "불가능" 해요. 작년에 12시쯤 돌아가는데 보니까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들이 적어도 2마일 이상 길에 서 있더군요. 혹시라도 가실 분들은 빨리 출발하세요. 특히 내일 (20일 토요일) 은 아침 9시부터 부활절 에그 헌팅이 있다고 하니, 더 서둘러 주세요 ㅎㅎㅎ 저희도 적어도 8시 반까지 도착하려고 합니다 ㅎㅎㅎ 혹시라도 지나가다 저를 찾으시거든 하이파이브를 해주세요?ㅇㅁㅇ???
 
아, 지난 주에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도 잘 하고 왔습니다. 캐나다 국경 근처까지 간김에 캐나다도 다녀왔네요 ㅎㅎㅎ 더 정확히는 캐나다 국경에 있는 면세점만 다녀왔... 국경 검문소에서 어디서 왔냐고 묻기에 포틀랜드에서 왔다고 잘 대답도 했지요. 근데 "캐나다는 왜 방문하는거야?" 하기에 "과자 사러 ㅇㅁㅇ!!!!" 라고 했더니 검문소 직원이 순간 당황... "과자? 무슨 과자?" 라고 되물어서 "캐나다 메이플 과자 말야. 우리 동네에는 비슷한거 팔기도 하는데 맛이 없거든. 그거 짱 맛있어 ㅇㅁㅇ)bbb" 이라고 했더니 표정... 아... 예술... 그 어이없어 하는 표정이란... 몰카라도 찍는게 아닌가 했을지도요 ㅎㅎㅎ
그렇게 검문소를 통과하고 차를 돌려서 바로 면세점으로 가서 정말 메이플 과자 잔뜩 하고 술 두 병 사왔네요 ㅎㅎㅎ 면세점까지 갔는데 술을 안사면 제가 술퍼, 아니 shilph가 아니지요. 기름값이 너무 아까울거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술을 사왔네요. 갔더니 제가 좋아하는 꼬냑이랑 위스키가 많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가난뱅이 월급쟁이라 저렴하게 싼 술로 샀습니다 ㅎㅎㅎ 향이 좀 약한 위스키 계열인데, 근데 부드럽고 순해서 스트레이트/온더락으로 마시기 좋더군요. 마시고 나서 아침에도 제법 괜찮았고요. 다 마시면 캐나다 한 번 더 다녀와야 하려나요?ㅇㅁㅇ???
 
그렇게 제가 캐나다를 넘나드는 가운데, 러브라이브 나마 아쿠아도 아시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아시아 투어도 이제 막바지, 이번 주말에는 무려 서울입니다!!! 부럽다!!!! 심지어 지난번에 전한 것처럼 메가박스에서 후리링 (루비 성우), 아이냐 (마리 성우), 리캬코 (리코 성우) 의 러브라이브 선샤인 극장판 무대인사도 한국 시간으로 금요일에 있었다고 하고요. 부럽다!!! 근데 아쿠아 래핑 버스는 타고 싶지 않;;;; X팔리지도 않냐!!!!
콘서트만이 아니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Animelo 써머 라이브 2019 에도 출연할 것이라고 하고요. 8월 31이라고 하는데, 하아... 가고 싶... ㅠㅠ
아, 그리고 이번 러브라이브 선샤인 극장판도 블루레이로 발매한다고 하네요. 7월 26일 발매로, 현재 예약 접수 중이라고 합니다. 특별판은 9800엔으로 추가로 노래 CD 외에도 무대인사 팬미팅 등이 있는 블루레이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통상판은 6800 엔이라고 하고요. 한글 자막은 없나... 한국에서 나온다고 해도 7월 중순에 미국으로 돌아올테니 뭐... ㅠㅠ
 
그러면 이번 Good Friday 에 어울리는 노래와 함께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러브라이브 아쿠아 1학년 (하나마루, 요하네, 루비) 이 부릅니다 Waku Waku Week (가사 중 "망상이 멈추지 않아. 그렇다면 멈추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유쾌한 미래를 그려보자. 실제로는 어때, 아직은 인생 반 걸음째?? 어떻게든 해볼 수밖에 없어! 엉망진창으로 가보자!!")
 
 
 
 
그렇다면 이번 한 주도 러브라이브와 함께 좋은 금요일,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 오늘은 성 금요일인데 일찍 퇴근하면 안될까요?ㅠㅠ??? 아, 영원히 퇴근시켜준다고요?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