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후기

favor 2019.04.24 13:27:31

지난번 글에 조언 주시고 답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도움 받아 너무 잘 다녀왔어요. 마우이 여행 계획 및 질문

 

제가 아파서 많은 활동은 없었지만 마우이 여행 후기 남겨요.

5박 6일 마우이 힐튼 그랜드 와일레아 후기 입니다. 주로 호텔 후기라 볼 수 있구요. ㅎㅎ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 음슴체. 짧은 문장 많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뱅기

가는 편 - 하와이안. 싸웨 99불 딜을  눈앞에서 놓치고 대신 여행 가는 길의 즐거움을 위해 OAK에서 SFO로 선회, 공항 라운지를 이용합니다. (마모 만세)
단 SFO 에어 프랑스 라운지는 아침에 그닥 먹을것은 없네요. 한국 가면서 저녁에 갔을땐 꽤 괜찮네 싶었는데… . 감기였던 저는 치킨 누들 숩이 진짜 고맙긴 했고 아이들은 여전히 좋아했습니다.

 

<에어프랑스 라운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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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사진 비루해서 죄송. 음식 진짜 없죠. ㅋㅋㅋ 아픈 와중에 뭔가 찍어야 할 것 같아서 찍었는데...아프고 민망하고  해서 더는 못 찍겠더라구요.

 

 

아 들어가실때 꼭 몇명이라고 말씀하세요. 전 제카드로 저만 하려고 아무말 안하고 카드 줬더니 온가족 4명을 한번에 넣어서 캔슬하고 카드 두개로 다시 해야 했어요. 아무말 안했다고 혼나는 것도 덤. ㅋㅋ

 

하와이안은 제가 아파서 그랬는지 유독 좁고 힘들게 느껴졌어요. (저만 제 실수로 표를 따로 끊어 가족과 떨어진 좌석 배치, 제 옆  복도 좌석에 앉으신 아주머니가 한번을 안 일어나셔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가는길에 6만 하와이안 카드 계속 선전하더라구요. 식사 주는데 오전 식사는 진짜 그냥 그랬어요.

 

오는편 : 싸웨. 이 항공사는 표가 있는지 확인후 개인당 끊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걸 느꼈어요. 어차피 자리 지정이 아니기에... 저는 처음에 169불에 4인 끊었는데 한자리로 확인하면 99불 짜리가 있었어요. 각 개인으로 끊었으면  99불 짜리 표를 한장은 사서 70불 세이브 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치만 $169도 처음 알아본 가격에 비해 많이 낮은 가격이라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재밌게 제가 2-3주 후에 가격 변동이 있나 들어가 보았어요. 헐 129로 다운 ㅠㅠ  깜놀해서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보니 싸웨는 가격 조정이 되고 나머진 크레딧으로... (찾아보니 다들 아시는 사실) 혼자 뒤늦게^^ ..  아싸! 40불씩 4명 160불을 아끼네요. 그래서 뱅기는 왕복 300불 미만으로 끊는데 ur 포인트와 싸웨 기카를 이용해서 삽니다(마모 만세!)

 

돌아오는 마우이 공항은 정말 정말 불친절하고 혼잡합니다. TSA 프리 첵 없으시면 일찍 가세요. 2시간전 도착했는데  뱅기 놓치는 줄 알았어요. 무지 느릿 느릿 검색 합니다. 사람도 많았고.....
 

다행히 싸웨 비행기는 만석이 아니라 깨끗한 새 비행기 (음 좌석만??)에 비록 뒤쪽이지만 가족 나란히 오니 좋았습니다. 밥은 없지만 스낵과 음료를 계속 제공해 줘서 나쁘지 않았어요. 단 무비는 공짜라 했는데... 그 사용할 수 있는 앱은 미리 다운 받아서 가야 해요. 전 싸웨 앱이 제 전화기에 다운 되어 있어서 플레이가 되는데 애들 아이패드에는 안되어서 결국 인터넷 결제하고 앱 깔았어요.
 

 

*렌트

여행 한달전 코스코 $280 과 National EE $380으로 시작. 취소 된다고 해서 예약 해 놓다가 여행 한주전 코스코 $170, EE $201으로 내려감.  애들도 있고 큰 차가 나을 거라는 배우자 의견에 EE로 예약. 가서 아무거나 집어가기 하는데 기분 괜찮더라구요. 다만 특별히 막 좋은차는 없어요. 애들이 SUV 원해서 현대 싼타페 새 차 집어서 나갔습니다. 시간 절약이 너무 좋았어요.

보험은 아멕스 보험으로… 캘리라 $17,50

 

 

*코스코

공항 근처 Geste shrimp는 월요일 휴일이라 못 먹고 코스코에서 간단 점심 해결키로…
저는 아파서 차에.. 배우자에게 과일과 물 사다달라함.
사과와 귤, 딸기 , 포케 장보고 물 대신 (너무 많은 양이라 안 샀다고...ㅋㅋ 아파서 실온 물 진짜 많이 마시려고 했는데… 호텔은 분명 얼음물 줄텐데...) 호텔에서도 주는 레이를 ㅎㅎㅎㅎ 기념일이라고 사옴. 웃겼는데 아파서 제대로 못 놀리고 포케 좀 먹고 잠. 호텔서 웰커밍 할 때 한명씩 걸어줘… 라고 중얼거리며… 착한 딸이 호텔 보다 예쁠꺼라고 애써 위로… ㅋㅋㅋ

(2차 서프라이즈로 큰 꽃다발은 따로 숨겨서 몰래 애들과 짜고 애써 호텔 방 서랍에 넣어놨는데 방에 짐 오자마자  제가 딱 정리하려고 연 첫 서랍에 꽃다발이 똮~ ㅋㅋ 싱겁게…. 그렇지만 호텔 방에 꽃 놔두니 아픈 가운데 너무 향기도 좋고… 기분 좋더라구요. )

<호텔방 레이 &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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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Check in & Room

가기전 수시로 앱 체크. 언제나 테라스 1킹베드
가는날 뱅기 타기 전 가든비유 1킹 베드 업그레이드. 오~~
마우이 도착 확인하니 오션비유 2퀸베드 업그레이드!! yes!!! 백만 다이야 만세!! 마모 만세!!!
이때 체크인을 딱 했어야 했는지 모르지만 혹시 더 좋은 방을 줄까 싶어 체크인을 안하고 스크린 샷만 찍어놨네요.

 

 

<오션 view투퀸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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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도착하니 3:10 pm .오션비유 1킹으로 다시 다운그레이드.

스크린샷 잘해놨다 스스로 다독이며… 배우자에게 20불 신공 쓸 수 있겠냐고 물으며 급히 체크인 하러...
Hilton honors 줄에 서서 체크 인을 하려는데 프런트 데스크 두 사람이 계속 full 이다. 얼굴 굳히며 안된다는 소리만 연발함.... 세번째로 저희 차례… 배우자와 함께 완전 쑥스러워 하며 (얼굴 빨개짐 ㅋㅋ)  카드와 신분증 사이 고이 접어놓은 새 20불 신공 펼침.

WOW…. 프론트 데스크 일하시는 분 너무 좋아하심 . 너무 친절 + 좋아해서 배우자가 20불로 이거 되는거냐고... 저 친구 다른 돈인줄 아는거 아니냐고... ㅎㅎ 결론은 친절한 체크인 도움 받으며 5층 썬베드 있는 오션 비유 받았어요.

 

여행전에 배우자와 ocean view 업그레이드 얘기하는 걸 듣고 딸이 view가 좋으면 돈을 더 내야 하냐고… 응 그런데 우리는 백만 다이야라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수 도 있다고 설명해줌. 사람들이 view 때문에 돈을 더 낸다고 ??? 주차장 view와 ocean view가 뭐가 다르냐고 나라면 절대 view 때문에 돈을 더 내지 않을 거라던 11살 딸. ㅋㅋ 아침 일찍 눈 뜨자마자 썬베드 나가고 , 저녁 먹으러 가기전 선셋 감상하고, 밤에 돌아와선 선베드에 누워 별을 감상하길 매일 해서 오늘도 놀렸어요. ㅎㅎ

선베드 공간만큼 테라스가 더 넓으니 방이 넓어 보이고 정말 좋더라구요. 5일 동안 답답한 마음이 조금도 없었어요.

 

 

 

 

 

 

<호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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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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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려고 침대에 누워서 본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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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세 ,같은 view, 해만 다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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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테라스에서 보는 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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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호텔 조식(GRAND DINING ROOM MAUI)은 어른 부페 20불 업그레이드, 아이들 20불 맞구요… 전 도착 다음날 내려가서 바로 먹었는데 아팠던 관계로 차가운 오렌지 주스 마시고 바로 오한이 와서… 전혀 즐기지 못하고 바로 올라왔어요. 80불+팁. 한끼에 100불인데 가치가 없다 판단. 한번 가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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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부터 아침은… 거의 방 테라스에서 view보며 먹었어요. (가져간 컵라면, 햇반, 김, 동네 세이프 웨이와 food land에서 산 씨리얼+우유, 빵, 포케와 과일등으로 먹음. )

Dreampark Speed Cube Set, [5... https://www.amazon.com/dp/B0788L1KLM?ref=ppx_pop_mob_ap_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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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뚜껑 열고 찌면 맛있는 밥이….

전 스키장 다닐때도 유용하게 써요. 만두도 잘 쪄지고...

 

Proctor Silex 48507 Hot Pot 32 oz... https://www.amazon.com/dp/B07BN67KJM?ref=ppx_pop_mob_ap_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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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물 끓이러 이번에 산 품목. 배우자가 웬일로 프라스틱을 샀냐고… 컵라면 먹을 생각에 아무 생각 없었음유 ㅎㅎ 몇번인데 뭐 하면서 잘 사용함.

 

-호텔 수영장에 있는 식당 볼케이노(VOLCANO BAR & GRILL. 오우...여기 음식 괜찮았어요. 그런데 비싸요. 그런데 맛있었어요. 두번다 아주 맘에 듬. 중간 중간 간식도 좋았음.

사진을 안 찍어서 호텔사진 가져왔어요. 애들 수영하다가 그냥 앉아서 먹고 ㅎㅎ 좋음.

 

-호텔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아. 기념일 축하겸 딱 중간 3일 저녁 컨시어지 통해 예약했어요. 좋은 자리 부탁해놨는데 너무 구석 자리 줘서, 좋은 자리 미리 요청했다 부탁하고 좀 더 나은 자리로 옮겼습니다. 음식 맛있었고(전 실패 없는 필레미뇽, 남편은 그날의 생선, 아이들은 애들 메뉴) 제가 시킨 디저트 love tree는 실패. 솜사탕으로 트리를 만드는건데 너무 습기가 많아 잘 안되었다며 오래 걸려 미안하다고 한참 뒤에 가져다 줌. 팁까지 240불 정도 나왔고 서프라이즈~ 아이들 식당 이름인 물고기 인형 선물해 줘서… 애들이 있는 동안 내내 잘 가지고 놀았어요.


<후무후무 간판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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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물어 가는 후무후무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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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서 보던 못난이 시껌댕이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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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디저트 lov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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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Cafe Kula 저희 방에서 가까워서 여기서 라떼도 마시고 물도 사고 숟가락 얻으러 정말 자주 들림. 점심 두번 여기서 해결 . 한번은 피자, 한번은 햄버거. 피자 진짜 맛없어서… 마우이 음식 맛없다던데… 이건가 보다 했음유.

<자잘한 음료와 스낵 숟가락을 제공해준 고마운 까페. 피자는 맛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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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먹고 기념품 3개 사고...호텔에서 천불 조금 넘게 썼어요. Aspire 카드 2개로 리조트 크레딧 250, 왈도프 아스토리아 500불에 100불 off 딜 해서 1,000불정도 썼는데 300불 + 로 냈어요. 500불 씩 각 카드 나눠서 페이하고 각각  350불 크레딧 들어온거 모두 확인. . 배우자가 … 뭐 이런게 다 있냐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마모 아니었음… 와우…

 

그 외 식사로는

둘째날 밤. 몸이 너무 아파 한식 뜨끈한 국물을 꼭 먹어야 나을 것 같은 생각에 한식 먹으러 나감. 이때 세이프 웨이 들려 물과 간식 삼유. 이제 이사나는 더이상 한식당이 아니래요. 일식당으로 바뀌었어요.

여전히 웹 검색하면 각종 한식 사진 나오니 주의 하세요.

여튼 꼭 매운 국물을 먹어야겠단 생각에 30분 달려 O’hana Karaoke & Grill 에 가서 아이들은 순두부, 저희 부부는 육계장을 먹었어요. 주문 받으시면서 어디서 왔냐고 해서 답하니 ㅋㅋ 거긴 맛있는 곳 많죠. 우린 맛없어요 라고 하셔서 배우자는 생선국에서 육계장으로 급 주문 바꿈. 못하는 식당 생선국은 진짜 맛 없어 못 먹는다고… 우리 식당 맛 없다고 기대치를 확 꺽어 놓으셔서 그랬는지 너무 맛있게 먹고 아픈것도 나았어요. 한 번 더 갈 줄 알았는데….시간이 안되더라구요.

<이젠 일식당인 이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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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우린 맛 없어요~ ㅎㅎ 하시던 마우이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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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조식 3일째 아침으로 먹구요. ㅋㅋ 애들은 역시나 엄청 좋아함. 전 맛은 그냥 그랬지만 (제가 방문한 맥은 아무래도 쿠쿠 밥솥을 쓰지 않는듯. ) 너무나 노래 불렀던 맥도날드 조식이라 온 가족이 엄청 즐겁게 먹어요. . 그리고 역시 아이스크림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목감기로 고생했었는데 완전 행복했음.

<맥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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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후 블랙락 스노쿨링 하러 갔어요.

쉐라톤 정문을 봤을때 왼쪽에 작은 퍼블릭 파킹이 있다고 알려주신 정보대로 잘 주차함. 저흰 일찍 도착해서 자리가 2-3개 있었고 나중에 보니 자리가 없더라구요.

 

<쉐라톤에서 보는 블랙락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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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락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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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락에서 스노클링 하고 나오는 곳에 바로 수돗가 있어서 씼고 내려오면서 프론트 스트릿 가서 반얀트리 구경했습니다. 아이들과 배우자가 너무 신기해 하더군요.

 

<반얀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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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점심도 마모에서 본 kihei caffe 가서 pork fried rice 먹었어요. 몸이 아직 회복 단계라 밥이 좋아서 맛있었어요. 반 먹고 반은 호텔와서 라면에 김에 싸먹음.  배우자와 애들은 햄버거. (마우이에서 햄버거 엄청 먹은듯… 그만큼 그닥 메뉴가 없네요.)

https://www.yelp.com/biz/kihei-caffe-kihei

 

옆에 물사러 들린 food land 포케가 대박. 문어도 맛있었고 참치도 맛있었어요. 여기서 우유와 씨리얼 삼. 과일은 너무 별로임. 그나마 사과라도 먹으려고 샀는데 다 안이 멍들어서 버렸어요.

 

마지막날 저녁에 만찬 즐기기 위해 호텔 방 잡지에 있는 사진 보고 식사하러 감. 온가족 취향 저격. 해물 좋아하면 추천. 각종 해물에 스파게티 면 깔려 있음. 온가족 다 먹는 큰 메뉴고 140불 .shop 와일레아 (걷기 좋은 거리. 바닷가로 걷기도 좋음 있는 동안 두번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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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와일레아 1층에 있는 Longh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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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샵 와일레아에 명품 샵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있더군요. 그리고 각종 잡화 abc 샵 있어요. 체인점임. 마무이에만 얼추 13개 있나봄. 여기서 필요한거 애들 썬크림 (전 코스코에서 reef free 사감. 사가면서 코스코는 하여간 크게 팔아 했는데 가서 다 쓰고 옴. 햇빛 너무 강함) , 알로에, 팔찌, 열쇠고리, 초코렛 등과 각종 기념품. 그리고 와일레아 수영장에서 8,9불 하던 floaty 도 더 싸게 팔아서 어 여기 없는게 없네 했어요.

 

*액티비티

- 할레아칼라. 예약한 날 아파서 가지도 못했겠지만 있는 동안 그 산 위는 내내 천둥 번개에 비 옴. 맘 편히 포기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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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레아 비치 - 호텔 수영장에서 바로 작은 풀밭만 지나면 와일레아 비치. 물고기도 많고 우리 있는 동안 거북이 내내 나타남. 정말 큰 거북이...엄청 오래 살은듯. 직원이 말하길 500년은 되었을 거라고…

아침에 일찍 나가 바닷가에 비치 의자 잡고 (첫날 팁 안 가져가 못 줬는데 다들 안 줌. 그런데 너무 수고하는 젊은이들이라 그 다음부턴 5불 가져감. 너무 좋아하심. ) 수영장도 의자 잡음. 왔다 갔다 놀음. 아이들이 수영장을 너무 좋아해서 마지막 금요일에 대나무 숲 보러 가려던 일정 포기. 그냥 또 수영장에서 놀음. 호텔 조경 너무 예쁘고 바닷가 너무 좋고 걸어서 샵 와일레아 다니고 … 가서 소소한 기념품 사고, 아이스크림 먹고 …. 바닷가로 별 보며 걸어오고… 그냥 그렇게 5박 6일 지냈어요.

 

그랜드 와일레아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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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마우이 후기 라기 보다는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후기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