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국적이나 미국소셜 보유 자녀들이 한국은행에 어카운트가 있으신 분들 대학갈때 어떻게 하시나요?

눈뜬자 2019.05.01 13:05:59

안녕하세요. 

 

아이가 커가니 학비나 재정에 관해서 자꾸 계획하게 되고

쓸데 없는것들은 좀 바꿔주고 싶기도 하고 해서 점검중에 있습니다.

529 plan을 생각했었다가 그냥 saving이나 CD로 모아주는게 좋을거 같아서 일단 그쪽은 생각하지 않구요.

(사실, 주변에서 많이들 들었다가 없애시길래...물론 각자의 인컴과 사정에 따라 다르니 이건 뭐가 좋다고 말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아이가 아기때 한국에 잠시 방문했다가 주택청약종합저축(?)인가를 들었는데,

그냥 적금넣는다 생각하고 넣었습니다. 이자가 복리라는 꼬임에 넘어가서...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당시 이중국적자이면 아이의 소셜 넘버를 넣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불러줬고 은행원 말로는 미국과도 이제 은행 정보교환이 된다는 식이었습니다.

몇일 전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럼 이제까지 넣은 이 금액이 대학갈때 나중에 전부 아이의 재산으로 잡히겠네...라는 생각이 드니

이걸 없애고 차라리 미국에 가져와서 CD를 하나 더 만들까... 아니면 한국에 있는 제 통장에 넣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아이 재산으로 잡히는거 아니면 계속 불입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고민되네요.

 

소셜 넘버를 불러줬으면 미국에 아이재산으로 보고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