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관련 고민입니다.

룩희 2019.05.21 16:22:13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나는게 당연한건데 

 

콧털에도 흰털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흰털만 골라서 뽑거나 (아파서 눈물났음) 잘랐더니 

 

그 부분만 나중에 점점 길어지는듯한 느낌을 받네요.. 

 

작년부터인가 nose trimmer 사용후 3~4일 정도 지나면 다시 해야 할정도로 더 빨리 자라는건 기분 탓일까요? 

 

오늘은 코풀고 나서 화장실 갔다가 우연히 거울을 봤는데 한가닥이 길게 입술가까이 빠져 나온걸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내가 봐도 지저분한테 남들이 보면 얼마나 더러워 보일지 ㅠㅠ 

 

콧털 면도.. 안할수도 없고 하자니 점점 더 많이 자라는거 같고... 고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