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미식회 - 쿠퍼티노 - JSJ Street Kitchen (핫도그, 분식)

커부 2019.05.26 01:18:11

어쩌다보니 일요일에 쓰게된 돌아온 금요미식회입니다.

현지에서 먹힐까를 보다가 나온 핫도그가 너무 맛있어보였습니다. 정말 저런스타일 핫도그는 안먹어본지 20년은 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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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lemoa.com/bbs/board/6257780

지난번에 밀피타스 H Mart에 명랑핫도그가 생겼다는글을 봤어서 거기를 가서 먹어야하나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밀피타스는 너무 멀어요 ㅠㅠ

그런데 Yelp에서 명랑핫도그를 찾다가 발견된 JSJ Street Kitchen!!! 쿠퍼티노는 갈만한 거리!

https://www.yelp.com/biz/jsj-street-kitchen-cupertino

핫도그외에도 호떡, 떡볶이, 붕어빵등 분식도 판다길래 기쁜마음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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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연 티가 많이 나는군요. JSJ이라하면 장수장이 생각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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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 핫도그 종류별로 여럿있고, 어묵, 호떡, 떡볶이, 잡채, 밥종류도 있네요. 아직 김밥은 못먹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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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스펠링을 보고 뭔지 한참 고민했네요. 호박 펌킨 식혜도 눈에 들어오고, 꼬치와 빙수도 곧 판다니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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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체적으로 맛을보기위한 컵콤보와 핫도그 2개. 소시지/치즈 핫도그와 먹물 핫도그입니다. 일단 분식메뉴들은 전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김치볶음밥이 제일 별로였던듯하고 떡볶이는 너무 맵거나 너무 달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괜찮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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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처 흐르는 모짜렐라 치즈. 함정은 50/50 치즈/소시지가 위아래로 반반이란점. 처음 먹으면 위쪽은 치즈만 있고, 더 먹다보면 밑에서 소시지만 나옵니다. 왜 한입에 치즈와 소시지를 함께 못먹나요???? 그래도 몇년만에 이런스타일 핫도그를 먹어서 그런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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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옆에있는 Creamistry. 액체질소 아이스크림집인데 얼바인에 처음 열었을때부터 한참 줄서서 먹은이후로 좋아했던곳입니다. 아이스크림이 쫄깃쫄깃할수 있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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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Green Tea/Thai Tea/Taro중에 하나를 먹는데 오늘은 Thai Tea 너로 정했어!

 

이집 다시와서 다른 핫도그도 먹고 다른 메뉴도 팔기시작하면 먹어보고싶네요. 다음엔 김밥, 호박식혜를 공략해보기로.

이만 커부의 금요미식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