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위험성 피하기와 Big Business Spender's Earning Optimization

보스턴처너 2019.05.28 13:18:16

답글로 쓰면 조금 길어질 것 같고 기본기 설명과 엊그제 레딧에서 논의된 사항이 있어서 다른 분들께도 도움되실겸 한분을 위해 원글 하나 씁니다 레처님 바쁘셔서요.

미쿡말 용어를 막 던질테니 용어집 참조하시구요.

 

[1] 셧다운 위험성 피하기

 

카드사가 고객의 모든 또는 특정 카드를 닫아버리는 셧다운은 대개 두가지의 이유로 한다고 봅니다.

첫번째는 갑자기 카드를 많이 열어서 쓰고 튀어버리는 Bustout fraud의 위험성이 보이면 몇만불대의 손실을 미리 감지하여 방지하는 차원에서고요.

 

이 내용은 레딧처닝님의 Bustout risk 글제 최근 뻘답글 삼단콤보 에 설명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Bustout fraud를 저지르는 사기꾼들의 패턴과 비슷하게 가는걸 피하시면 되겠습니다 갑자기 한두달안에 한분 앞으로 서너장 이상 여신다거나 신용기록에 찍히는 statement balance가 갑자기 몇천불 이상으로 급증하는걸 피하시는게 기본이겠습니다. 장기적으로 카드 자꾸 닫지 마시고 혜택을 잘 살피셔서 연회비도 내시고 사용해 주시면서 카드사마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면 카드를 계속 여셔도 거래 기록이 있으니 셧다운 위험이 확 줄어들고 승인도 잘 나시겠습니다.

 

전 대개 항상 카드사마다 최소한 three statement full pay하고 다음 카드를 신청합니다. 대충 둘이서 교대로 체이스 - 아멕스 - 보아 비즈와 개인카드를 골고루 섞어서 열면 합쳐 열장을 넘게 열어도 신용기록에 뜨는 개인카드를 일인당 일년에 두어장 정도로 유지할 수 있어서 꼭 5/24가 아니더라고 신용기록이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credit seeking behavior가 두드러지지 않아 좋습니다.

 

두번째는 money laundering입니다. 이건 기카를 사던지 하는 manufactured spending (MS)를 하는 분들이 마약상들이나 테러리스트들이 돈세탁하려고 하는 패턴과 비슷해서 의심이 가는게 포착되면 셧다운이 나올 수 있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일단 포착되면 사람이 리뷰해서 굳이 돈세탁이 아니더라고 profitable customer가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셧다운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펜딩이 항상 크셔도 정상적인 카드 사용이면 별 문제될건 없지 싶구요.

 

[2] Big Business Spenders' Earning Optimizaton

 

이 취미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처럼 일정한 샐러리를 받아서 먹고사는 mid to upper middle income 인 사람들이라서요, 스펜딩이 매달 몇천불대로 제한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카드를 열어서 미니멈을 채워서 받는 사인업 보너스로 포인트를 모으는게 대개 정석입니다. 여기나 레딧 같은데도 주로 이런 내용이 논의되는 전부이고요.

 

그런데 업소를 운영하시거나 해서 들고나는 돈이 많고 매달 카드로 쓰실 수 있는 지출이 만불을 훌쩍 넘어가시는 분들은 미니멈 스펜딩이 3천-5천불가량 되는 카드들을 한달에 몇장씩 여실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관리도 안되고요 다른거 신경쓰실 일도 무진장 많구요. 열심히 달리는 꾼들은 이삼년이면 체이스 아멕스 보아 정도 다 훑고 열만한 카드가 동나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비즈 카테고리마다 많은 포인트를 주는 좋은 카드들부터 먼저 여시고 많이 쓰셔서 earning optimization과 차근차근 한장씩 좋은 카드를 여시는 churning을 병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카드마다 보너스 카테고리의 연간 스펜딩 한도가 있는 경우가 있고 하니 그제 레딧에서 좀 논의됐던 한두 유저의 예를 풀어서 적어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우선 (1) 잘 쓰실 수 있는 포인트 우선, (2) 변신가능 포인트 우선, (3) 제일 earning rate가 좋은 카드부터 max out, (4) 마지막으로 카드마다 어느 수준의 스펜딩을 채우면 보너스로 일박권이나 tier status를 주는걸 잘 활용하시는 순으로 대충 가시면 좋지 싶습니다. 우선순위로 보실 수 있는 카드 몇가지 적어드립니다.

 

1. AMEX Blue Business Plus (BBP): 매년 5만불까지 달러당 2 MR을 줍니다. 카테고리 상관없이 달러당 2마일이니 non-bonus category에 쓰시는 비즈카드로 거의 최강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대개 일단 이 5만불부터 맥스아웃 하시면 좋습니다 카드당 일년에 MR 십만점입니다 연회비도 없고요. travel이나 grocery 등 보너스 카테고리에 맞춰 아골이나 아플, AMEX Bisness Platinum 같은 카드로 5x 또는 4x MR 주는 카테고리 맥스아웃 하시면 MR earning opmization이 되시구요.

 

2. Chase Ink Cash (CIC): 매년 2만5천불까지 office supply stores, internet, cable, phone service에 5xUR을 줍니다. 카드당 일년에 UR 12만5천점입니다. 기타 사리나 CIP 같은 카드들의 3xUR 카테고리와 non-bonus category는 무제한으로 1.5x UR 주는 언니나 잉크 언니로 해서 UR earning을 optimize 하실 수도 있고요. 이중 여시기는 대개 CIP를 먼저 여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연회비 있는 flagship 잉크카드라서 처음 뚫기 난이도 있는 반면 사인업보너스가 월등히 높고 도란스카드이고 광범위한 여행 카테고리에 3xUR 주고 두번째나 세번째부터 체이스가 까칠해질 수도 있고 해서요 이거 뚫으시고 잉크캐쉬 - 잉크언니 정도 순으로 하시는걸 정석이라 봅니다.

 

3. 힐튼 어센드나 힐튼 비즈는 매년 만오천불 스펜딩에 주말 일박권을 줍니다. 두번째 주말 일박권은 육만불을 써야 주니 이 두가지 카드를 여러장 가지고 (부부 토탈 네장) 총 육만불 쓰고 주말 일박권 네장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주말로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카테고리 제한이 없어 Tapestry collection이나 Curio collection 등 아주 깔끔하고 좋은 부띠끄 호텔이나 일부를 제외한 많은 수의 힐튼 계열 럭셔리 호텔에도 숙박 가능하시니 좋습니다.

 

4. 마찬가지로 신하얏 카드 (World of Hyatt) 도 일년에 만오천불 쓰면 category 4까지 묵을 수 있는 일박권을 줍니다. 힐튼 주말 일박권처럼 무제한이진 않지만 잘 쓰실 수 있으시면 좋구요.

 

이 유저는 젯블루 mosaic status를 위해 젯블루 카드를 일년에 오만불씩 채운다고 하네요.

기타 스펜딩 많으신 비즈하시는 분들이 쓰시기 좋은 카드 댓글로 주시는대로 원글 업뎃 하겠습니다.

 

---Amex BBP for P1: $50K for the 2MR:$1 spent, then stop for remainder of year

---Amex BBP for P2: Same as above.

---Amex Biz Plat for P1: 1.5MR per $1 spent on charges of $5K or greater, up to $2 million spend per calendar year (for 3 million MR points), then drops down to 1MR:$1 so don't use at that point.

---Amex Biz Plat for P2: When P1 is capped out on above biz plat move the spend to P2's biz plat card.

---CFU: For 1.5 UR per $1 spend, as I don't want just MR points. Appx $50K cr limit here so somewhat limited, + have to pay off fairly quickly so as not to trash credit utilization % and temporarily drop credit score a good bit since it's a personal card. P2 and I are both over 5/24 so can't get CIP until August.

---Hilton HH Biz and Ascend (for P1 and P2 so 4 cards total): Spend $15K on each for 4 free weekend nights anywhere at a Hilton (personal preference).

---And also hit MSRs on new cards as we get them. Lately that's just been AA biz plats every 3-ish months x 2 players as we wait to get under 5/24.

— $15,000 per cardmember year on the World of Hyatt card, which yields at least 15,000 WoH points plus a free night at a Cat 1-4 hotel.

— $50,000 per year on the JetBlue card, which yields at least 50,000 JetBlue points plus Mosaic status.

 

좀 오래되긴 했지만 닥사이트에 additional bonus for spending 정리글이 있어서 링크해 드려요.

https://www.doctorofcredit.com/master-list-credit-cards-additional-spending-bonuses/

 

https://old.reddit.com/r/churning/comments/bt6opb/discussion_thread_may_26_2019/eovki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