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좋은 포르투갈, 어른2+아이2, 5월 중순에 다녀왔습니다. 마모에 올려주신 후기 덕을 많이 보았습니다. 올려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항공 : Port in Faro out : BOA Merrill Lynch 100K = 25,000 x 4 + Check-in one bag ($60+$50+$60)
United EWR - OPO
Brussel Air FAO - BRU 1Night Transit
United BRU - EWR
$500 이하의 티켓은 돌아오는 편이 1번 경유 혹은 2번 경유입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른게 브뤼셀 1박 경유입니다. 12:30 브뤼셀 도착 다음날 아침 10시 출발입니다.
OPO 공항 – 마모에서 들은대로 슬라이딩 도어 지나 왼쪽 Vodafone 가게로 향합니다. 저희는 3기가짜리 2개를 19.80 (= 9.90*2) 유로에 샀습니다. 전화도 정해진 시간 만큼 사용 할 수 있어서 여행내내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가능한 숙소 와이파이를 쓰고 여행중에는 구글맵 사용과 여행지 info써치에만 썼더니 하루 남겨두고 2기가 넘어썼단는 텍스트를 받았습니다. 구글맵과 포켓몬 위주로 쓴 배우자는 2기가 쓰면 날아오는 택스트를 못받았습니다. 직원 도움으로 심카드를 바꾸고 vodafone 가게근처에서 우버를 불렀더니 근처 지정장소로 오라고 지도에 보여줍니다. 가까운 문을 열고 건물밖으로 나가 택시전용길을 건너면 우버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인터컨 까지 15.14 euro). ewr 공항과 비슷합니다.
FAO 공항 – PP 카드로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가 하나 있습니다. Gate A 쪽에 있다고 하지만 Gate B 이용자도 사용 가능합니다. Security 지나 Gate A화살표를 따라가다가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 다다르면 내려가지 말고 주위를 들러 보세요. 마지막 가게 옆에 작게 입구가 있습니다. 에스켈레이터를 내려가면 Gate A 와 Gate B로 향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아주 작은 편이고 특별한게 없습니다. 보딩시간이 촉박해서 저 혼자 들어가서 마실 물 4개와 과자 4개만 재빨리 집어왔습니다.
BRU 공항 - 부뤼셀 공항에서 우버 만나는 곳은, 터미날 건물 밖 주자창 P1 Parking 타워 level 4 혹은 level5 입니다. 쉐라톤 컨시어스 말에 따르면 시내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항 철도이고, 성인 왕복가격이 18유로라고합니다. 4인가족이라 비용절약이 별로 없을거 같아 편리한 우버를 탔는데 Grand Palace 3.5km를 남겨두고 교통체증으로 차량이 완전히 서버렸습니다. 우버 운전자가 지금 내려 지하철을 타는게 낫겠다고 조언합니다. Morode 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Gare Centrale에서 내렸습니다. 타는역에서 개찰구가 없어 가는 내내 불안불안 했는데, 내리는역에도 개찰구가 없습니다. 공짜인거 맞나요? 여튼 무임승차로 목적지까지 도착하긴 했는데, 호텔 컨시어스 말대로 낮에 시내 들어가는건 공항철도가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25.64 + 24.81 euro).
브뤼셀 공항에 PP카드로 입장가능한 라운지는 2개로 나옵니다. 터미날 B에있는 라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Security 지나서 라운지 표시를 따라 엘리베이터 타고 4층으로 갑니다. 보딩시간이 촉박해서 잠시만 머물렀습니다. 마실것이 다양하게 있고 hot food은 못 본거 같습니다.
호텔
InterContinental Porto 3박 - 1박 cash 399 euro + 1박ambassador free night + 1박 annual free night + city tax 4 euro*3 : 4인 가족이라 Guaranteed 방 업그레이드를 염두해 두고 갔는데, 마침 앞 광장에서 행사가 있어 주말 내내 fully booked입니다. 게다가 ihg 직원이 온갖 실수를 저질러서 첵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Ihg 직원의 잘못이라고 생각했기에 font desk 직원이 연결해준 800번호 직원에게 상황 설명과 불평을 늘어 놓았더니, 가만히 듣고 있던 front 직원이 다행이도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먼저 이해하고 문제해결을 합니다. 첫2박은 max 3인 방에 rollerway 놔주기로 하고, 마지막 1박은 max 4인 듀플렉스로 정해줍니다. 처음에는 4명이 max 3인방에서 절대 잘 수 없다고 하더니 ihg측 잘못인 걸 알고 선 아무말 없습니다. 공홈에는 extra bed에 extra charge한다고 나오는데 또한 아무말 없습니다. 심지어 checkout 한지 10여일째인데 아직 방값이 포스팅 되지 않습니다. 따로 결재한 시티 택스와 미니바 비용은 벌써 포스팅되었는데요.. 설마.. 여튼 어디서든 경험많은 직원을 만나야 일이 쉽게 풀립니다.
방에서 내다본 왼쪽의 광장
오른쪽의 교회
Penha Longa Resort Sintra 1박 – 35,000 Point + city tax 2 euro : 나르샤님이 후기 남겨주신 호텔입니다.나르샤님 말씀듣고 4인가족이라고 pool방향의 방을 달라고 이멜을 보냈는데, forest 쪽에 방을 정했다고 답이 옵니다. 도착해보니 자기네 호텔에서 가장 큰 스윗이라며 으스대며 먼 끝방까지 직접안내를 해줍니다. 나르샤님 말씀대로 좀 축축한 느낌인데 그냥 머물기로 합니다. 플래티늄 멤버라고 말해줬는데 아침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미리 예약하면 정가25유로인데 20유로로 깍아준다고 합니다.
Lisbon Art Stay Apartments Baixa 3박 – Expedia $ 601.04 + city tax 4 euro*3 (다락방 포함 방 3, 각방에 queen bed 하나씩, 아주아주 작은 샤워실 2, 작은 부엌, 작은 거실) : Sheraton Lisboa Point로 예약했다가, 호텔 위치와 4인가족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고민고민 한 끝에 출발 5주전에 맘을 바꾸었습니다. 마모에서 못본 호텔인거 같아 설명을 조금 더하겠습니다.
-호텔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호시우광장과 코메르츠광장 사이, 아우구스타 거리 바로 다음 거리에 있습니다. 마모에 소개된 해물밥집 Uma 바로 옆입니다. 제가 머문 아파트는 5층이었는데 부엌 옆문을 열면 산타 주스타 꼭대기가 보입니다. 다락방에선 S. Jorge 성 끄트머리가 건물사이로 보입니다.
-Property는 airbnb 인데 관리는 호텔 형식입니다. 첵인 첵아웃하는 로비에 직원이 항상 있고, 방에서 9번을 누르면 바로 연결 됩니다. 호텔처럼 메이드가 매일 청소해 줍니다. 방타입은 스튜디오 부터 3 베드룸까지 있습니다.
-아침 부페는 예약하면 어른 10유로 아이7유로, 그냥가면 어른13,아이10 유료입니다. 배우자와 큰아이가 첫날 다녀오고선 값어치를 못한다고 담엔 안갔습니다.
-간단한 취사 도구가 있는데 스푼과 포크를 못봤습니다. 각자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탁실은 하나 있는데 작은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 1대씩 있고 2유로 동전만 쓸수 있습니다. 그냥 없는 거 보다 낫다 정도 입니다. 세탁실 옆에 책장이 하나있는데 한국어 여행책자 2권이 꽂혀있습니다.
-호텔리뷰에도 많이 언급되었는데, 방이 너무 현란합니다. 이름에 맞게 art를 많이 설치 했는데 에로틱하거나 칼라풀하거나 괴이하거나 합니다. 또 좁은 아파트를 만회하려구 사방에 거울을 붙여놨습니다.
-매트리스에 비닐을 깔았는지 버스럭거립니다. 인터컨이나 리츠칼튼에서의 면수 높은 침대시트의 사각거림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방마다 에어컨을 달아놨는데 무더운 여름에 시원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다락방은 아래로 내려오는 계단이 뚤려있어 찬바람이 다 내려오지 않을까합니다.
호텔 위치 최고 + 복불복airbnb risk 낮음 정도 예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파트에서 보는 Santa Just Lift
Conrad Algarve 2박 – 주말 숙박권 2장 : 스탠다에서 2단계 업글했다고 하지만 max 3인실이라고 합니다. 4인 안된답니다. 홈피에 extra charge 내고 extra bed 놓으면 된다고 해서왔다했더니, 매니저와 상의 하겠다고 합니다. 매니저가 승락했다하면서 다이아 멤버라서 extra charge 없이 주겠다고 합니다. 미리 이멜을 보냈을걸 후회해 봅니다. 혹시 그랬다면 신트라에서 처럼 큰방을 준비해주지는 않았을까..
kids friendly리조트입니다. 유명한 해변과는 거리가 좀 멉니다. 약 편도30-40분정도. 해변보다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쉬려고 오는 가족이 주로 보입니다.
긴 드라이브웨이가 멋집니다
6층에서 내려본 3층 로비
3층로비. 계단을 내려가면 2층 아침식당
아이선물에 풍선을 달아놓았습니다. 키즈클럽 시설 & 프로그램이 매우 좋은데 유료입니다.
아침먹는 식당에서 바라보는 메인 수영장
아이들용 수영장이 따로 있습니다.
Sheraton Brussels Airport Hotel 1박 - annual free night : 공항 터미날에서 길 하나 건너면 호텔입니다. 구글맵이 일러주는 길은 무시하고 airport 호텔이라고 적히 안내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면 됩니다. Property는 보통의 공항 호텔입니다. 포인트가 높은 이유는 순전히 위치 때문인거 같습니다. Extra bed 비용 25.xx 유로 듭니다. 라운지에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오후에 2시간 정도 스낵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유럽여행 4인숙박 가능한 호텔 잡는게 녹녹하지 않음을 새삼 느낌니다. 포인트를 많이 모아서 방 2개를 잡던가 돈을 많이 모아서 airbnb 좋은데를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Rental Car
Priceline을 이용했더니 Hertz 가 그중 호텔에서 가깝고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Pick up Porto 시내 Drop off Lisbon 시내. Compact 매뉴얼 차량 으로 2일 98.98 유로 + 기름값 46 유로 + 톨비 아직 모름
Pick up Lisbon 시내 Drop off Faro Airport. Compact 오토 차량 으로 2일 154 유로 + 기름값 70 유로 + 톨비 아직모름 아마도 많이 나올 것 같음.
모두 오전 9시 30분으로 예약하고 제시간에 갔는데 차를 받아 나온 시간은 10시 40분을 지나서 였습니다. 처리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넉넉히 시간을 잡아야 낭패를 면 할 것 같습니다. 비용면으로 본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도시 간 이동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하지만 운전을 즐기는 취향이시라면 여행의 재미가 배가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