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결혼준비에 한창인 위히 라고 합니다 (__)
저는 현재 내년 5월을 예정으로 결혼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역시 결혼식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신혼여행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도 많은분들이 다녀오시는 몰디브에 가볼까 하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마모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몰디브의 destination은 Hilton conrad 일텐데요, 5박6일에 38만이라는 착한(?) 가격에 묵을수 있어서 끌리는것같아요. 현재 25만포인트정도가 있고 13만포인트정도가 더 필요할것같아서 예비신부 이름으로 카드를 하나 열어서 옮기거나 6만 MR정도를 옮기면 될것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눈에 들어온곳이 생레지 몰디브인데요, overwater villa를 보고있는터라 54만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이지만 한번 가는 신혼여행 포인트 다 털어서 다녀올까 고민이 되네요.. 약 22만포인트정도가 더 필요한데 가게된다면 가지고있는 MR을 탈탈 털어서 1:1로 넘겨야할것같습니다.
레비뉴로 계산할경우 St. Regis가 거의 2배 가까이 되는 가격인데요 (~10k vs 5-6k) 생레지가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 기왕 가는거 화끈하게 다녀오는게 나을지 참 고민입니다. 힐튼은 좀 낡은 느낌이라는 리뷰가 있었고 생레지는 연지 몇년 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더 깔끔할것같기도 하구요.
물론 어느 선택이든 정답은 없겠지만 혹여나 다녀오신분들이 계시다면 장점/단점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전 작년 8월에 리츠를 만들어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Platinum Elite인데요, 혹여나 그때까지 유지가 된다면 free breakfast가 가능할까요? 힐튼은 다이아라서 가능할것같은데 그점도 영향을 끼칠것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