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대로] 힐튼 다운(어센드>일반)후 한달만에 업글오퍼(일반>어센드)

요리대장 2019.06.04 15:18:40

힐튼호텔은 갈때마다 주로 실망이지만, 제가 그래도 힐똥을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3년전까지(미국생활15년동안).... 제가 데빗카드 아가씨에 버금가는 캐시아재였거든요. 크레딧카드는 사회악이다 막 이러며...

 

그러다 마일모아 영접하고 제 이름으로 처음 손에쥔 카드가 일반힐튼 였어요.(2016.5.1 - 75000포인트)

 

스펜딩후 어디가서 1박도 제대로 하지못할 75000 포인트가 어카운트에 들어왔을때 가슴이 얼마나 뛰던지요. ㅋㅋㅋ

 

그리고 게시판에서 힐튼관련 글들만 보다가 왔다리 갔다리를 알았는데 제가 원래 빈틈이 많아서 어센드(당시 서패스)도 만들고 나서 

 

왔다리갔다리를 했어야 했는데 1년만인가 업글오퍼 있길래 덥석물고 얼마후에 깨달았지요. 어센드 사인업을 하나 날렸구나...

 

여튼 작년 12월에는 힐튼비즈도 뚫고 P2도 일반, 어센드 다 만들어서 힐똥포 열심히 모으고 열심히 쓰고 그랬습니다.

 

사실 제대로된 왔다리갔다리는 한번도 제대로 못해본 셈인데 최근에 본보이비즈 스펜딩이 끝나서 며칠 쌩으로 카드 쓸때마다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는데 조금전에  이메일 확인하니 어센드 15만 업글오퍼가 들어왔네요. ^^

 

정확히 한달전 연회비 부과되기전에 다운하고 요거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대보다 훨씬 빨리 들어왔어요.

 

오늘도 정보나 후기글이 아닌 뻘글이라 쓸까말까 고민좀 했는데 저는 발전산으로 SP 사인업 35000 2번 받은거보다 왠지 이게 더 좋아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글올립니다. 힐튼은 나에게 첫카드이자 첫 포인트였으니까요.

 

 

 

 

그렇다고 제가 지금 첫 사랑을 못잊고 있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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