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3박 마우이 6박 후기

행복맘 2019.06.06 13:36:59

마일모아 덕에 좋은 여행하고 왔습니다.

간단히 후기 남겨봅니다^-^

 

1.와이키키 3박

Embassy suites by hilton waikiki beach에서 숙박했습니다. 위치나 방 크기(스윗이므로)만족스러웠구요, 아침도 괜찮았습니다. 야외라 새는 엄청 날더군요.

 

1) 1일차

도착해서 우버타고 추천해주신 ramen bario waikiki에서 라면먹고 kona coffee purveyor에서 디저트먹고 들어와서 뻗었습니다.

애기랑 비행기타는거 힘들더군요ㅎㅎ 둘다 맛있었습니다. 가격대는 둘다 좀 있는편입니다.

 

2) 2일차

 알라모 당일로 빌려서 카일루아해변, 코코헤드카페, 펀치보울옵더 퍼시픽 다녀왔습니다.

카일루아 해변 정말 좋았고 코코헤드카페는 괜찮긴했는데 메뉴선정의 문제였는지 여기가 최고로 유명한 이유까진 잘;;;

펀치보울은 와이키키가 잘보였는데 방향이 달라서 다이아몬드헤드가 더 좋지않았을까싶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아드님과 함께라서 다른대안이 없었어요.

펀치볼 가는길에 leonard bakery 말라사다 사먹었는데 정말 짱맛있게먹었습니다.(특히 가성비따지면)

그리고 저녁은 coco cove 포케 먹었습니다.(다음날이었나;;;;기억이;;)암튼 coco cove 포케도 맛있었습니다.

 

이 날 카일루아 해변 가는데 길이 공사로 막혀있는데, 구글맵에 전혀 안나와 고생했습니다. waze 란 앱이 있는데 이런정보는 훨씬 업뎃이 잘되는것같네요. 중간부터 waze 사용해서 겨우 찾아갔습니다.

 

 3)3일차

 이날도 알라모 당일 렌트했습니다. dole plantation 갔다가 giovanni shrimp truck 먹고 laniakea 비치에서 거북이를 보았습니다.

돌플랜테이션은 쫌 실망했어요. 일단 아드님께서 기차를 그리 좋아하시지 않았습니다ㅎㅎ아이스크림은 맛있었구요.

giovanni's shrimp truck은 맛있겐먹었는데 그정도 기다린 보람은 없었어요ㅎ

저흰 giovanni's aloha shrimp가 아닌 할레이바쪽에 갔습니다.

거북이랑은 인증샷만 찍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아드님께서 호텔수영장이랑 호텔근처서 하는 공연을 좋아해서 저녁시간은 훌쩍 갔어요. 

이날 뭐먹었는지 기억이 안나는걸보니 슈퍼에서 사다가 대충 때웠나봐요ㅎ

 

2. 마우이 6박 grand wailea, a waldort astoria resort

 

 1)1일차

와이키키 체크아웃하고 스피디셔틀타고 호텔로 갔습니다. 업그레이드라고 가든뷰받았네요ㅎㅎ나푸아타워는 구경도못했습니다;;;;기대했던걸보니 후기를 너무읽었나봐요ㅎㅎ

전자렌지와 tea kettle을 요청했는데 전자렌지는 유료랍니다. 하루에 30불인가? 됐다고 그러고 다음날 타겟에서 egg cooker 하나 샀습니다ㅋ

방배정도 받기전에 수영복입고 수영합니다.

저녁은 근처 shops at wailea 에 있는 lineage에서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훌리훌리치킨이랑 다른거하나 먹었습니다.

shops at wailea 몰은 생각보다 크고 있을건 다 있습니다. 그로서리와 편의점 중간쯤으로 보이는 가게도 있고 포케니뭐니 이것저것(비싸게) 팝니다.

리조트에서 shops at wailea 는 걸어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언덕이긴해도 지름길로 계단이 나있어서 별로 안멀었어요.

리조트에서 monkeypod 까진 올라갈땐 우버탔습니다. 10불 미만으로 나옵니다. 8불정도? 리조트부터 멍키팟까지 쭉 오르막길입니다ㅎㅎ

 

2) 2일차

 리조트 윗쪽에 budget이었나에서 당일렌트했습니다. 마우이에선 이날 딱 하루 밖에 렌트안했네요ㅎ전날 스피디셔틀 기사가 kihei rent car를 소개해주셔서 비교해볼랬는데 못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픽업서비스가 있는듯 했습니다.(키헤이에 있음) 이 날은 장보는 날이었습니다

 라하이나가서 잠시보고 paia fish market에서 밥먹고 iceshave도 먹고 타겟들려서 egg cooker(햇반과 만두찌기 용) 사고 safeway에서 장봐서 호텔로 복귀합니다.

safeway 포케가 맛있었습니다. foodland 나 shops at wailea에서 사먹은 포케보다 낫더라고요~ 밥도 한스쿱 두스쿱씩 팝니다. 햇반이 무거우면 지퍼백에 넣어다가 얼려도 될것같아요(냉장고는 냉동칸은 따로없는데 한쪽은 음식이 얼더라고요)

 

 3) 루아우(1일차 2일차 가다가 갑자기 형식 바꿔서 죄송합니다;;;)

매리어트 루아우.

스피디셔틀 기사가 매리어트가 더 좋대서 글루 갔습니다. 해변따라 걸으면 저희호텔바로 옆입니다. 두돌 아드님께서 매우 좋아하셨습니다ㅎㅎ

음식도 괜찮았고 프리미어 싯이 다 팔려서 스탠다드에 앉았는데 운좋게 앞쪽이라 공연도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저희는 바 오픈시간에 맞춰갔는데 중간쯤에 온것같아요~

 

4) 키헤이

우버타고 키헤이카페가서 점심먹고 푸드랜드에서 장봐서 들어왔습니다. 가는데 우버로 20불 안듭니다. 17불정도였던것같아요. 왕복 35불.

 

 5) 기타 식사

저희는 힐튼어너스로 아침해결했고(추가: 부페말고 플레이트줌) 아기는 부페공짜더군요ㅎ

나머지식사는 세이프웨이(꼭 멤버십만드셔요!) 랑 푸드랜드 등으로 해결했습니다. 멍키팟 한번 갔고 호텔서는 맥주한번 피나콜라다 한번 커피한번 마셨습니다. 제가 농담으로 와일레아보다 오는길 공항에서 밥먹고 먹을거랑 주전부리 산게 돈이 더 들었다고 할정도였습니다.

아이스박스 집에있는거 들고가서 신랑과 애기 물놀이할때 맥주도 마시고 애기 만두도 주고 그랬습니다. 저희집 아이스박스는 너무컸는데 와일레아샵에서 딱 좋아보이는 사이즈를 보고 또 사고싶었다든 슬픈이야기가 있죠ㅎ

 

 6) the rock

애들 맡아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유료고 5살 이상이어야합니다.

근데 그냥 부모랑 애랑 같이 가면 키즈카페처럼 되어있는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수있습니다. 

 

 7)기타

나머지시간은 다 물놀이 물놀이였습니다. 수영장 정말좋습니다. 근데 좋은자리 맡으시려면 7시로는 힘듭니다. 전 7시에갔다가 실패해서 6시에 한번 가서 맡았습니다.

 

제가 방금 집에 도착해서 두서없이 후기 남겨봅니다. 정말 재밌었고 하와이 아름다웠고 애기랑은 많이 못돌아다녔지만 그래도 좋았다는 그런후기입니다.^^ 또 오자~해놓고 비행기 10시간 타고 오면서 흠 애기랑 또 와?~이렇게 된건 함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