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se Bonvoy 카드 5k spending 후 3달 뒤 2.5k refund 된 상황 (부제: 대인배 Chase)

A.J. 2019.06.18 10:50:02

안녕하세요.

 

마모생활 하다보니 이런(?) 일도 있어서 정보 삼아 몇 자 적습니다.

 

몇 달 전에 Chase Bonvoy Marriott Boundless 카드를 만들어서 5k 좀 넘게 가구를 사고 메리엇 포인트 100k를 보너스로 받았습니다.

당연히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문했던 가구는 약속했던 1달이 지나고 오지를 않고 두달이 되어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중간에 전화를 해봤지만 세일즈 담당자는 계속 말을 바꿔서 다음 주에 올거다라는 말 빼고는 다른 말도 못 하더라구요.

그렇게 3달 정도가 지나서 도저히 못 참겠어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주문했던 물건의 대강 절반은 이번 주에 도착할 건데 나머지 절반은 stock이 없답니다 -_- 

우와 stock이 없는 걸 3달만에 알게 된 애슐리 너희들 진짜 대단 ㅋㅋㅋ (할많하않 시츄에이션 ㅠ)

하여간 가게 와서 비슷한 물건 보고 그거 살라면 사던지 아님 환불해주겠다 그래서 가게 다시 갔는데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었어요.

그래서 당연히 환불해달라고 얘기를 해서 환불을 받았는데 cash로 주면 좋겠는데 원래 썼던 카드의 credit으로만 환불을 해주겠다 그러더라구요.
 

이제 문제는 chase 입장에서 이게 보너스 포인트를 받기 위한 '사기'로 보일 수가 있다는 점이라 걱정돼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it's a done deal. don't worry'이러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러면 나 그 돈 cash out 해도 되는 거야?' 그랬더니 친절하게 집으로 check 보내주겠답니다 ㅎㅎㅎ

역시 대인배 체이스!!!

 

한 줄 요약: 스펜딩 조건 5k 맞췄으나 후에 2.5k 환불된 상황에서 체이스는 보너스는 걍 깊하고 2.5k 환불된 크레딧 캐쉬 아웃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