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H1b 비자 연장 늦춰짐 > 승인까지 피말렸던 후기. (USCIS TEXAS CENTER)

빛나는웰시코기 2019.06.27 14:27:27

올해 가장 피말렸던 한 달이 아닌가 싶네요.

 

결과부터 말하자면 좀전에 USCIS에서 Approval을 내줬습니다! 

 

변호사가 알려준건 아니고 USCIS 웹사이트를 하루에 100번쯤 새로고침 했더니.. 드디어 case status 가 바뀌었더군요.

 

그리고 오늘은 출국 3일 전입니다.. (어찔.. 짐도 안쌌어요.)

 

제가 좀 도박을 걸었습니다.  될지 안될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출국 3일 전까지 버티겠다고 회사에다 말해놨거든요..

 

결과적으로 진짜 출국 3일전에 승인이 나왔네요!!

 

Premium Processing으로 했고 총 11일 걸렸습니다. 정말 그동안 HR에 얼마나 쪼아댔는지 모르겠네요... 

 

4월 3일쯤 H1b 연장 서류 완료해서 HR에 전달 >

 

5월 1일 언제 결과 나오냐 물어보니 6월쯤 결과 받아볼수있을거라 해서 기다림> (5월말~6월초쯤 8월행 비행기, 호텔 결제 다 함)

 

6월 17일 결과 나왔냐 물어보니 변호사 사무실에서 6월 중순까지 제출을 안하고 있었다함(!)  > (아니 6월에 결과 나온대서 travel plan 마무리 지었는데? 뭔소리야!)

 

6월 21일 LCA 제출>

 

7월 첫 주쯤 LCA approved>

 

7월 11일 USCIS에 H1B petiton 제출, Premium Processing

           (Fragomen에 맡겼습니다) to Texas Service Center

           텍사스 서비스 센터에서 2019년 5월 20일 부터 h1b 연장 비자 업무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DP가 없었어요.

          거의 매일 온라인 뒤지고 업데이트같은거 없나 찾아봤으나 정보가 없었어요. 아무튼 텍사스라고 일 밀리고 그러지 않았네요. 참 다행입니다.

 

7/12일 USCIS sent notice of "Received" and gave "Receipt number" to Lawyers office

          USCIS website "Case was received and A receipt Notice was emailed"

 

7/23일 USCIS website "Case was approved"

         on July 23, 2019, we approved your Form 1_129, Petition for a Nonimmigrant Worker, Receipt Number SRC0000000.

         We will mail your approval notice. Please follow the instruction in the notice.

 

 

 

약 한달간 불면증에 시달리고 uscis 웹사이트를 숨쉬듯이 들락거리며 비자 케이스만을 검색하며 힘들게 살던게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한국 대사관에는 인터뷰 8월 2일에 예약 성공했습니다. 지난주 기준 가장 빠른 인터뷰 가능날짜가 9월 6월 이었는데,

 

긴급 예약 신청을 해서 어떻게 가능했네요. 긴급한 이유를 설명하고 증거를 제출해야하는데

 

전 올해 받았던 미국, 한국에서 의사 소견서랑 초음파 사진 첨부했는데 이틀후에 승인 이메일이 날라왔습니다.

 

도쿄에서 인터뷰 보는것도 한동안 열심히 찾아보고 ds 106도 일본웹사이트에서 작성도 해보고 고군분투 했는데 어찌 한국에서 잘 처리 됐습니다.

 

 

인터뷰 남은거 문제없이.. 잘 보고왔으면 좋겠네요..ㅎ 이상 후기였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회사랑 변호사가 6월중에 h1b extension 결과 받을수 잇을거라길래 믿었다가 ...

 

저번주에 연락하니 일주일동안 답장 늦어지다가 오늘에서야 말하네요 LCA 저번주에 넣었고

 

어푸르벌 기다리고있다.. 다음주에야 extension petition 프리미엄으로 넣는다고...ㅎ(그래봤자 rfe걸리면 늦어지고 대사관 예약도 이미 참)

 

4월초부터 미리 연락하고 기다렸거늘 이런 참변이..당장 7/26일 도쿄여행/한국여행으로 출국예정이었는데

 

비행기 레베뉴로 예매한거도 날리고 ㅠㅠ VS 야심차게 예매한거랑 BA avios 90000으로 JAL 비즈 발권한거도..굳빠이..(차감률도 바꼇는데..)

 

이미 6월중에 나온대서 7/4일 파리 가는 비행기도 레비뉴 끊은거 날려먹었는데..

 

회사에다 다 말해놓은거도 물려야되고... 여행계획 신나서 짠거도 ... 하..머리가 어지러워요 ㅠㅠ

 

비자 인생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