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에 가족 모두 놀러왔어요. 한국 올 땐 체이스에서 작년에 미리 대한항공으로 옮겨놓은 마일로 4인 모두 비즈니스석으로 왔고요, 미국 돌아가는 편은 아맥스 플랫 포인트랑 익스피디아 포인트 동시에 쌓으려고 익스피디아 통해서 가족 4인 대한항공 이콘을 최저가로 샀어요.
한국 올때 비즈니스석에서 어린 아이 둘 쿨쿨 재워 정말 편하게 왔거든요. 바로 그 다음 날 또 타라 해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껌으로... 문제는 먼저 비즈니스석을 타고 나니 나중에 미국 돌아올 때 이코노미에서 애들 불편해서 오래 자지도 않을테고 고생문이 훤해서 돈 내고 비즈니스로 바꾸고 싶다는 욕심이 강하게 생기네요 ㅜㅜ
이런 경우, 익스피디아에서 산걸 다 취소하고 다시 비즈니스석으로 구매해야될까요, 아님 대한항공에 전화해서 차액만 내고 비즈니스석으로 바꿀 수 있나요? 아니면 미국 가는 당일에 공항에서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해달라 그러고 카운터에서 차액을 내는건 어떨까요? 비즈니스석 늘 빈 자리 많더라구요. 이렇게 해 보신 분 계신가요?
마일 상황은 대한항공 마일은 다 털어서 없구요, 체이스는 이제 대한항공 못 옮기고, MR만 20만 정도 있는데 델타는 자리도 안나고, 아쉽지만 레비뉴 발권을 해야되는 상황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