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다음달에 버클리 지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킨더 아이 (학군)만 아니면 직장에서 가까운 곳으로 깔끔한 아파트 (뭐 조금 위험하다고 해도 gated community면 큰 문제야 있게냐 싶은데) 들어가면 될텐데, 아이가 생기니 학군과 주변환경이 그래도 제일 중요해지네요...
일단 지역이라도 빨리 정해야 아파트를 보러 다닐텐데 혹시 이 근처 살고 계신 마모님들 계신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의 검색한 결과로는....
1. 버클리근처에서 가족들과 살만한 곳은 알바니이다.
2. 직장 출퇴근의 고생만 감안하면 월넛 크릭이 애 키우기에는 훨씬 안전하고 좋다.
3. 알바니 지역은 elememtary school 이 10, 8, 8 점으로 3개중 한군데가 랜덤하게 지정된다.
4. 버클리는 5-8점으로 다양하다.
5. 월넛크릭도 학군이 다양한데, Bart 근처는 대부분 7점대이고, 9-10점대는 주로 주택가인듯하다.
개인상황은...
1. 이제까지 집-직장이 10-15분을 벗어나 본 적이 없다.
2. 월넛 크릭에 살게 되면 바트로 출퇴근하려 하는데, 대략 시간이 50분정도 (도보 10분, 바트 25분, 버스 10분 정도) 걸린다.
3. 올 가을 부모님도 오셔서 1-2달 머무르실 예정인데 (지금 사는데가 공원도 바로 옆이고, 너무 좋은데...ㅜㅜ) 오셔서 너무 삭막?하면 그것도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궁금한점은 두 지역의 킨더아이 after school 이랑 activity (태권도, 피아노 등) 편의성/금액이 어떤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