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칼 기억 나면 당신은 최소.... 흠흠...)
도루코 도루코 해서 일본기업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은 1950년대 설립된 어엿한 한국의 기업입니다. 실제 브랜드를 론칭한 것은 1979년 이라고 나무 위키에 되어 있네요.
어렸을 때 연필 깎거나 만들기 할 때 저 칼을 참 많이 썼지요. 그리고 목욕탕 가면 아버지도 도루코 1회용 면도기 쓰셨구요.
나름대로 기업이 많이 성장을 해서 미국에서도 월마트 등에서 손쉽게 해당 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월마트에 도루코 면도기가 있었나?? 하면 기억이 안 나도 '페이스' 제품 하면 기억 날 거에요.
게다가 B2B 로도 많이 성장을 해서 달러 쉐이빙 클럽 등에도 날을 납품 한다고 하네요. 이건 몰랐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실제 완성된 브랜드가 아니라 '면도날' 자체 만 놓고 본다면 질레트, 쉬크 등의 제품보다 미국에서의 도루코 제품 점유율이 더 많다는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우와!!
장황한 썰을 대충 마무리 하자면... 슬릭딜의 글을 봤는데 온라인 사이트인 DORCOUSA.com 가 문을 닫고 지금 제품을 세일 하고 있습니다.
미주 시장 철수 그런거는 아니구요 ^^ 직접 웹사이트 통해서 판매하는 양을 줄이고 아마존이나 리테일 (월마트 등) 등을 통해서 계속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5 이상 운송비 무료구요, 이미 제품 자체에 세일 가격이 매겨져 있어서 별도 쿠폰코드가 필요 없다네요.
혹시 면도기나 미용 제품 필요하신 분들 한 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