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파병 나와 있는 현역군인입니다.
제가 나누고자 하는 얘기는 chase의 MLA (Military Lending Act)에 관한 저로서는 다소 황당한 것입니다.
마모에 계시는 현역군인 분들에게 유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chase 샤프를 만든 건 2017년 6월 이었고 제 와이프가 두달 후에 같은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운이 나뿐 건지
chase가 2017년 9월 20일부터 MLA를 적용해서 현역군인들은 late fee를 제외한 각종 fee를 면제하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첫 연회비가 청구되고 바로 cs로 전화해서 현역군인임을 전달하고 연회비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전화 붙잡고 각종 cs rep과
통화한 끝에 제 요청를 거절헀습니다. 거절이유는 너 카드는 MLA 적용하기 이전에 만들었기 때문.
제가 샤프카드가 필요한데가 있어서 작년에는 일단 연회비 냈습니다. 저번달인 6월에 두번째 연회비 청구되고 미리 UR를 와이프 샤프로 이동.
그리고, 작년처럼 cs로 일단 전화하고 현역군인으로써 연회비 면제 요청. 이번에도 다른 cs로 돌고 돌아 작년과 같은 이유로 요청 거절했습니다.
거절후 cs rep한테 연회비 없는 걸로 다운해서 언니로 카드를 바꿨습니다.
오늘 편지함에 chase에서 온 편지가 제 눈에 들어 오는데 받는 사람 이름은 제 와이프입니다.
주된 편지 내용은 제 와이프는 지금부터 MLA가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와이프라도 연회비 면제 받고 좋은내용입니다
그러나, 제 지금 기분은 황당함이 극에 달할 정도 입니다. 현역군인이면서 두번씩이나 요청한 당사자는 거절하면서
요청하지도 않은 와이프는 MLA에 적용시켜준답니다.
Spouse도 MLA에 적용되는지 저도 잘 몰랐지만 마모에 계시는 현역군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례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