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시애틀+포틀랜드 여행을 다녀왔는데,
새로 생긴 하얏트 리젠시가 무료 숙박권이 되어서 여기에 묵었어요.
도착 3일 전에 겨우 디스커버리스트인데도 Guest Experience Speicalist에게 이메일로
뭔가 필요하거나 요청 사항이 있으면 연락하라는 메일도 오고해서 가기 전에는 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갔는데, 여러 일들고 정말 최악이었고.... 직원들 태도 때문에 기분 상해서 시애틀 여행 자체도
기분이 별로였어요.
직원들 태도도 너무 rude했고, 아침 일찍 저희 방에 누가 들어오기도 했고 등등 몇몇 일들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중간에 한번 프론트 슈퍼바이저에게 컴플레인도 했고요.
(그 사람 태도 때문에 한번 더 기분 상했어요..;;)
하얏트 호텔 묵으면 항상 서베이가 왔는데, 이번에는 안오네요. 저랑 남편 이름으로 1박씩 했는데
둘다요.
제가 한번 컴플레인해서 저희 한테는 안보내는걸까요?
아무튼 괴씸해서 컴플레인하고 싶은데, 어디가 젤 효과적일까요?
일단 생각나는 것은 처음 메일 받은 Guest Experience Speicalist인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마땅한 대응이 없으면 각 리뷰 사이트에 후기를 길게 쓸까도 생각 중이에요..
그냥 참자니 아직도 기분 상한게 안풀리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