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 Ziva Los Cabos 후기 (호텔 사진 없음)

땅부자 2019.07.28 01:29:35

 

 

드디어 마적단 입성하면 찍고 가야할 Hyatt Ziva 를 찍었습니다. 

 

SJC 

 

집(북가주)에서 가까운 Los Cabos 로 가기로 정하고 비행기 티켓을보는 중에 SJC 에서 출발하는 왕복 직항 Alaskan Air 가 인당 321불에 나옵니다. 같은 날짜 SFO 출발에 비해서 가격도 더 싸서 SJC 출발로 결정합니다. 이번 여행은 시어머니까지 함께 6명이 하는 여행이라서 차액 *6 하면 가격이 커집니다. 스펜딩 하던 카드로 몽땅 긁었습니다. 이젠 정말 항공권 발권 공부가 시급합니다.

PP 카드로 The Club at SJC 를 입장합니다. 게이트 15 근처 3층에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캐리온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야 했습니다. 짐이 무겁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오늘 지나가다 보니 엘리베이터 고쳤습니다)

아침 7시쯤에 입장했는데 아침 식사 거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크램블, 감자, 베이컨, 페이스트리 몇종류, 시리얼 등등 있습니다. 아침 일찍인데도 바텐더가 있더군요. 캔디바도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SJD

 

아이들 데리고 가니 이미그레이션이며 커스텀이며 짧은 줄로 우대해 줍니다. 미국 공항은 아이들이랑 여행한다고 따로 대우해 주는게거의 없는거 같은데 다른 나라에서는 좀더 편의를 봐주는거 같습니다. 

공항을 나서려는데 삐끼(?)들이 장난 아닙니다. 저는 그냥 앞서서 둘째 손잡고 나갔는데 P2와 첫째는 잡혀서 이야기 들으면서 저보고 다시 돌아오라고 합니다. 배운대로 그냥 나오라고 마구 손짓해서 간신히 모두 나왔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와 마모 후기에서 본 Airport Cabo 에서 6명 왕복 100불 주고 예약했는데 이메일에서 약속한 장소에서 저희 이름 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Hyatt Ziva Los Cabos 

 

원래는 방 하나를 하루에 성인 둘 20000*3 포인트로 예약하고 방 하나는 택스포함 2+2 로 삼일 $14xx 로 예약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성인 둘에 3박에 $876불 정도로 나왔길래 마성비가 안나오는거 같아서 나중에 뉴욕, 파리 혹은 한국에서 쓸려고 도대체 언제?? 포인트 예약은 캔슬하고 그냥 레비뉴로 기본방 예약했습니다. 

여행 몇일 전에 이멜 와서 물어보길래 커넥팅 룸으로 부탁했었는데 첵인하려니 근처에 두방 같이 있는 곳이 없다며 하루에 백불 더 내면 2베드룸 suite 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첵인 당시에 시작하기 전에 20불을 먼저 첵인해주시는 분에게 주고시작했습니다. 엄청 빠르고 능숙하게 돈이 사라지더군요. 

결국 2600불 정도에 성인 3, 아이 3이 3일 동안 2 베드룸 suite 에서 지냈습니다. 결과적으로 키즈풀에서 가까운 위치며 오션뷰에 방도 넓고 모두 가깝게 지낼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all-inclusive 에서 지내는건 처음이라서 어떨지 몰랐는데 P2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쉬기만 하면 된다고 엄청 좋아합니다. 일어나고 싶은때 일어나서 먹고 수영하고 놀다가 낮잠자고 먹고자는 생활이 딱입니다. 다음에는 시푸드 많이 나오는곳으로 가고싶다고 합니다.

지내는 동안 스파에서 마사지 2번 받았는데 첫번째가 좋아서 다음날 또 예약했는데 다음날은 더 좋았습니다. 마사지 하는 분들이 실력이 상당하십니다. 미국에서 미국 스파에서 받은것보다 낫습니다. 다만 가격도 미국 가격입니다. 

참고로 저희 지내는 동안 지바에 한국분들 엄청 많았습니다. 

 

 

 

SJD

 

돌아오는 길에 터미널 2에 있는 PP 라운지에 갔었는데 돗대기 시장 같은 밖에 있지 않아도 되는건 좋았지만 음식은 형편없었습니다. 닭고기와 파스타가 상하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다만 땅콩이 여러 종류가 있고 병맥주가 그냥 냉장고에 들어있어서 편하게 마실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Alaska Air

돌아올때 창문에 블라인드가 고장나서 잡지로 가리고 왔습니다. 이거 혹시 이멜해서 포인트 달라고 하면 진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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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 덕분에 다녀온 하얏 지바 로스 카보스 후기 간단하게 올리고 막내 사진 투척하고 사라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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