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의 숙박후기를 올립니다. 가족 여행겸 짧게 근처 볼티모어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Amex Plat의 FHR프로그램을 통해서 479불로 예약했습니다.
AMEX FHR혜택으로, 조식과 100달러 식음료 크레딧이 주어지구요, 호텔 사정상 가능할 경우에 얼리체크인, 레이트체크아웃, 룸업그레이드 등등이 가능하다고 예약 사이트에 나왔더랬죠.
이때부터 뭔가 좀 이상했습니다. 복도끝에 꽤 공간이 큰데 방이 저희 방밖에 없더군요...
1607호 였습니다.
무슨 거의 라운지가 나오더군요;;;이게뭐지... 난 킹베드룸+발코니를 예약했는데..
앞서 거실 사진에서 반대편에는 식탁과 그랜드 피아노가 있습니다.
볼티모어의 대표적 관광스팟인 이너하버가 한눈에 보이네요...멋집니다..
이렇게...
티비와 이런저런 장식품이 있구요.
주방에는 멋진(뭔진 잘 모름)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개수대도 있네요. 저 밑에는 그릇, 수저들이 엄청 많습니다. 아마 행사등을 할때 쓰는 건가 보네요.
오피스 한켠에는 책장과 티비가 있구요.
여긴 침실입니다. 사실 침실이 딱 제가 예상했던 전체 룸 크기이지요;;
여기서도 이너하버가 한눈에 보이네요. 좋습니다. 망원경도 있구요. 실제로 잘 보이더군요.
여긴 욕실입니다. 너무 넓어요..ㅎㅎㅎㅎㅎㅎ
샤워부스...과장 조금 보태서 샤워부스가 저의 집 화장실 전체크기만하네요.. 스팀사우나 되구요. 위에서 물 줄기 나오고 앞에서 나오고 막 사방에서 물 다 나오게할 수 있습니다;;
아기 기저귀도 이쁘게 세팅해 주셨더라구요.
원래는 밖에 나가서 먹을까 했지만 방에서 최대한 오래있고 싶어서 100달러 크레딧으로 룸서비스 시켜먹었습니다. 맛있더라구요. 경치도 좋으니...
여긴 지나가면서 찍은 스파. 사실 "이렇게 업글 받았으니 돈 좀 써줘야지!" 하고 스파 갔다가 가격만 보고 그냥 나왔습니다^^;; 다음에 성공해서...ㅎㅎ
로비
호텔 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