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과는 상관없는 질문입니다만.
저희 얘가 선천적 이중국적자인데 (미국출생), 한 세달전 쯤에 국적이탈신고를 했습니다. 저희는 이제는 미국 여권만 들고 다니면 되겠지 생각했어요.
근데 이번에 한국 입국 했는데 입국심사대에서 바로 한국국적도 있다면서 한국여권을 요구했습니다. 입국할때는 안 가져왔다고 하니까 일단 들여는 보내주던데.
출국할때는 여권 꼭 제출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다음주에 한국에서 출국인데 기존 한국 여권을 찾아보니 이미 만료가 되었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 만료되는 시점에 국적이탈 신고를 한것 같아요.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이중국적자인데 미국여권만으로는 출국을 할수 없다는게 너무 이상해요. 뭐 한국인으로 권리 행사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애초에 미국여권만 제출했는데 한국인인지 어떻게 아는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