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에 아침 거르고 도착한 서울역
잠시 후 대구에서 올라오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만난 1, 2, 3호.
서울역을 나와 예약된 식사 장소로 택시 대신 도보를 택한 1, 2, 3호.
'포켓몬고'를 하며 걷기에 짧지 않은 거리라서 더 좋은 1, 2, 3호
남대문을 지나 도착한 서울시청 앞
옛 시청사를 돌아 계속 걷는 아이들.
이어 목적지 교보빌딩에 도착해 식당위치를 파악하는 순간.
피맛골 초입이었던 자리 디타워라는 빌딩에 들어선 1, 2 3호.
식당에 도착했지만 아직 문 열기 전.
건물 구경하며 볕 좋은 곳에 세운 1, 2, 3호.
내려보이는 한옥이 신기해 아이들을 구석에 몰아 넣고 다시 찍지만 시선은 아이들 쪽으로...
처의 삼남매 가족이 얼추 다 모여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는 자식 그룹.
가는 길 시민청에 들려 놀고 쉬고 시청 광장을 가로 질러 호텔로.
일 끝내고 뒤늦게 온 식구까지 작은 호텔 방에 가득 모여 벌인 조촐한 파티.
겨우 한해 한번 모이는 처가식구들과의 수다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기차 건널목에서 "일단 정지". 아이들은 처음 겪는 신기한 순간.
다음날 아침. 먼저 대구로 내려가시는 장인어른 배웅 길.
호텔방을 차지한 1, 2, 3호.
올라온 김에 딸들과 며칠 더 지내기로 하신 장모님.
에어컨 바람 선선한 호텔방에서 나올 것 같지 않은 아이들.
수영장으로 끌려간 1, 2, 3호.
물 속에서 잠시 첨벙 거리던 아이들.
이내 온탕으로 옮겨 늘어지는 분위기.
왕복 두번에 온탕 한번. 그제서야 물질을 하는 아이들.
후다닥 먼저 마치고 다시 온탕에 들어가는 3호
뒤 시원한 유리창에 솟은 빌딩이 인상적인 수영장.
온탕을 나와 다시 물질을 하고,
온탕으로 가서 쉬던(?) 아이들.
이번엔 베드에 누워 퍼진 아이들. 물놀이 끝!
젖은 머리에 신경쓰는 3호. 피식 웃고 던진 말 "한나절 시원하게 잘 보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