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작년 블랙프라이드 코스트코 아이폰 딜 때문에 고생한 일

코스 2019.08.05 19:04:41

그냥 푸념글입니다.

 

작년 블랙프라이에 코스트코에서 Verizon 아이폰 관련 big promotion이 있었는데요,

 

1. $220+$30 코스트코  기프트 카드

2. Trade in $300 and more (iphone SE부터 가능)

 

XR 128gb가 $799였는데 SE보내고 총 $550 받으면 $250에 사는 것이라 냉큼 샀지요.

 

이 당시 main promotion이 trade in up to $300까지였습니다.

 

제가 폰을 보내고 얼마 안가 $40 크레딧이 들어오더라고요.

변경이유가 '더 좋은 promotion을 발견했다'였습니다.

설마 $340주나? 했지요.

그래서 확인차 전화했습니다. 트레이드인 센터에서는 작업중이라고 너 $300 달러 받을 거라고 했지요. 너무 많아서 시간이 걸릴거다.고 하더군요.

 

기다렸습니다.

전화한번 하면 1시간이 기본이니 되겠지 하고 기다렸습니다.

 

오늘 문득 생각이나서 보니 시간이 벌써 8개월이 넘게 지났네요.

3시에 트레이드 인 센터에 전화를 합니다.

시간이 너무 지났는지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하네요.

 

콜센터쪽으로 전화를 합니다. 채팅쪽으로 연결이 됩니다.

AI 가 대응을 하더군요. 정해진 질문만 합니다.

Real person이랑 하고 싶다고 썼더니 기디리라고 하더근요.

그리고 거의 1시간 넘게 채팅을 합니다.

제 promotion이 up to $300으로 되어있어서 $40를 받은거라고 합니다.

서류 보내준다고 해도 채팅쪽에서는 서류를 받을 수없다고 합니다.

전화번호를 줄테니 전화를 해보라고.. :(

 

다시 1시간 각입니다. 시간 낭비하기 싫다고 버텼더니 근처 Verizon shop으로 가서 서류를 verify하라고 합니다. 자기가 메모를 남겨 놓겠다고.

이게 5시가 조금 안된 시간. 시간 낭비하기 싫으니 자세히 메모를 남겨달라고 했습니다. 알았다고 합니다. 가서 서류 확인해서 메모 님겨주면 1분안에 해결해주겠다고.

 

10분 거리에 있는 Verizon 샵에 옵니다. 설명을 합니다. 메모가 있는데. 직원이 이런 저런 이유로 제가 못 받은 이유를 설명합니다. 저는 상세히 답변해줍니다. 결극 직원이 그 당시에 두가지 promo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합니다. 고쳐 주겠다고 합니다.

그게 5시 30분. 그리고 조금전에 오더니 자기네는 못하겠다고 콜센터에 전화를 해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메모만 남겨주면 그쪽에서 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합니다. 이해했다고 가버렸습니다.

 

벌써 6시네요. 3시에 시작한 일인데,  끝은 보이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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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글을 올리고 10여분쯤 지나니 직원이 메모를 남겼다고 합니다. 그라고 콜센터에 전화해서 확인하라고 합니다.

 

샵에서 나유면서 전화를 합니다. 아까처럼 채팅 AI 로 연결됩니다. Real agent가 필요하다고 type을 했습니다. 아까와 달리 콜센터 에이전트와 연결을 기다리는 모드로 바뀝니다. 집으로 돌어오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려 커피를 주문합니다.여전히 콜센터는 대기음악입니다. 집에올때까지 여전히 대기입니다. 주차할때까지먼 기다리자고 마음을 먹습니다. 시동을 끄려는 순간 극적으로 콜센터에 연결이 됩니다. 대기만 30분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메모를 남겼으니 확인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콜센터agent가 읽습니다. 그러면서 이야기합니다. 너 프로모션은 up to $300 인거 같다고...

네 그렇습니다. 샵에 다녀와서 메모까지 남겼지만 이 agent는 다시 시작입니다. 두가지offer가 다르다고 이야기 힙니다. Agent는 계속up to이야기만 합니다. 메모봤지않냐고 해도 봤다고 하면서 계속 up to 이야기만 합니다. 

서류를 보내줄까 제안을 합니다. 그러라고 합니다.

아- 이럴거면 난 왜 샵에가서 한시간 넘게 죽치고 있었던걸까 자괴감이 듭니다. 하지만 이메일로 보냅니다.

이메일을 받은 Agent 가 중얼거면서 뭔가 작업늘 합니다. 특별하 저에게 물어 보는 것은 없습니다. 계석 숫자를 읽으면서 뭔가 작성합니다. 10분쯤 그러더니 드디어 저테게 말을 겁니다. 자기가 지금 작성한 것은 트레이드 인 센터에 프로모션을 확인해 달라는 요청서라고 합니다. 제가 보낸 서류가 up to 300인지 그냥 300인지를 확인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2분 정도만 기다려주면 그목에 통화해서 확인해준다고 합니다. 2분은 무슨 20분도 넘게 대기 음악 들으면서 기다립니다. 결국 앞에 대기 사간까지 총 1시간 30분만에 'you are correct'라는 말을 듣습니다. Up to $300이 아니라 $300이였다는 confirm을 받습니다. 다음 bill에 반영이 될거라고.

 

3시에 시작한 게 채팅 방문 통화를 거쳐 4시간 30분만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소득이라면 지난번 잘못(?)받았던 $40을 빼가겠다는 말은 안했다는 정도인듯합이다. 받아야 할 $300을 4시간 반만에 받은 (물론 다음달bill을 봐야 확실하지만요) 해피엔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