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잇) 로즈홀 자메이카 너무 싼 가격에 예약했는데요..

괜츈한가 2019.08.15 13:01:51

업데잇) 하얏 지바 로즈홀 자마이카 잘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했던 4일 예약 (어른2 아이 6살 2살) 취소하고 열살 조카랑 6세 아들 예약에 넣고 (3세 이하는 무료라고 이방에서 본거 같아서요) 3박 4일 갔어요. 체크인 할때 5명이냐고 막내는 몇살이냐길래 당당하게 2살이라 그랬더니 하루에 75불 내라고 해서 225불 냈네요 ㅋㅋㅋ. 

15000포인트에 어른둘 아이둘 한거에 비하면 입 짧아서 김이랑 햇반만 먹고 온 두돌 갓 넘은 딸냄 75불 차지한건 너무나 비싼거지만.. 정말 너무 싸게다녀온거죠?!?!

 

이태리 식당은 가려고 한날 닫아서 못갔고 아시안퓨젼이랑 브라질은 그저그랬지만 메인부페가 너무 괜찮았고 식당 분위기나 호텔 관리를 진짜 잘하더라구요. 수영장도 엄청 깨끗해요. 그리고 세일링 보트 탔는데 꽤 멀리까지 나갔다와서 아주 재밌었어요. 

 

3일 자고 옮긴 힐튼은 이 방에서 배운대로 성인 4으로 7만 차감해서 추가비용 없었는데 하얏에 비하면 돗대기시장에, 시끄러운 아프리칸아메리칸 분들이 아주 많았답니다. 디너는 이태리식당이랑 셔틀타고 가는 식당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고 메인부페는 아주 형편없었어요. 제입이 야채위주 빵위주 막입이라 음식에 큰 불만없는 타입인데도 점심 한번은 아예 입에도 못댈 정도였구요ㅠㅠ 저크치킨 포크도 하얏이 더 나았어요. 그러나 친절도는 하얏보다 힐튼이 더 좋았네요. 더 편하고 ㅋ

 

썬더스톰도 매일 왔지만 오전에 맑으면 오후에 비오고 그래서 애 낮잠 시간 맞춰 재웠구요, 힐튼 수영장에 레이지리버랑 슬라이드 있다 그래서 조카 놀릴 생각에 힐튼 2일 붙인건데..  제 기대가 컸나봐요ㅠㅠ 수영장도 걍 그랬습니다. 

 

여기 후기 올려주신분들 질문에 답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물론 허리케인시즌이긴 한데 체이스 트래블에서 9월 말에 4박 5일이 하루평균 190불에 (limited offer) 나와서 UR로 6만에 결제했어요. (샤프로 리딤)

어른둘에 6살+2살 아이까지 넣었는데 가격이 안믿겨져서요. 하루씩 혹은 이틀씩 넣어보니까 하루 400불 정도에 나오구요. 텍스도 포함이라고 하고 리조트피도 안나와있고.. 애들 추가비용도 안나와요. 

 

혹시 UR몰에서 하얏 로즈홀 예약해 보신분 계신가요?

호텔가서 애들 추가해야 어쩐다 할까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