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궁금해하시진 않겠지만 혹시나 저와 같은 상황에서 발 동동 구르실분이 계실까 싶어 후기 남깁니다.
결론적으론 무사히 한국 와서 시차적응중입니다.
출국 2일전까지 아직 2차로 보낸 어플리케이션을 못 받았다 하여
근처 대도시 passport agency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출국전날 8시 오픈이었는데 7시40분쯤 미리 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줄도 서있었고 업무도 진행중이었습니다. 참고로 아틀란타예요
1차 어플라이후 재신청하라고 받았던 편지와 비행기티켓 정보, 혹시 모르니 다시 신청해야 할 상황을 대비해 어플라이시 준비할 서류모두 챙겨서 (아이여권이었는데 배우자가 동행하지 못해 해당서류 작성하여 notary 받아감) 줄서있다가 드디어 에어젼트만남. 상황설명하니 2차때 보낸 서류는 타주 에어젼트로 넘어갔기때문에 그곳에 연락하여 받은체크와 어플리케이션을 확인해야한다고 하여 1시간 기다렸습니다. 에어젼트가 불러서 가보니 서류 잘 확인했고 체크도 이미 받았으니 추가 차지없이 진행하겠다. 12시 30분에 픽업하러 오라고합니다. 12시반에 가서 계속계속 기다려서 결국 2시반쯤 픽업 완료 했습니다. 중간에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 시간이 좀 더 걸렸다고 담당 에이젼트가 신경써 줬습니다.
부랴부랴 2시간 운전하고 집에와서 짐 싸서 다음날 아침일찍 아이들과 출국 하였습니다.
여권신청할때
싸인하는란에, 배우자가 이름을 쓰는 바람에 리젝이 되었다고 하네요
싸인하라는곳에 잘 하시고 혹시나 재신청하라는 편지를 받았는데 저처럼 시간이 넉넉하지 않으실경우 바로 에어젼시 가시는것 추천합니다. 물론 그곳에 가실때는 14일 이내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도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
아래 답변해주시고 도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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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많이 다니시는 마모님들중 누군가는 이런 경험을 하지 않으셨을까 싶어 질문 드립니다.
6월 24일 일반으로 여권을 신청하고 느긋하게 기다렸습니다.
여행일정은 8월말이고 그동안 몇번의 신청경험을 미루어 4~6주면 문제없이 나올거라 예상했습니다. 8월초가 되어도 나오지 않자 슬슬 불안함에 인터넷으로 조회를 해보니 아직 진행중이라고 나오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8월 13일 편지가 왔습니다. 오류가 있다며 재신청을 하래요
부모이름이 맞지 않다고...해서 저장해놓은 신청서을 다시 열어보니 맞게 되어있던라구요. 이건 무슨 상황인가 싶었지만 2주밖에 안남은것을 인지하고 바로 다음달 다시 어플라이를 했습니다. 받은편지와 급행수수료를 함께 첨부했고 곧 나올거라 믿었는데 거의 열흘이 다 되어도 여권이 안나와요ㅠㅠ 당장 5일후 떠날 예정인데요ㅠㅠ(물론 여행 일정도 표기했어요)
인터넷 조회를 해봐도, 전화로 상담원에게 물어봐도 아직 진행중이며 정확한 답은 줄수없다 자기들도 알 방법이 없다고만.. 심지어 급행수수료로 낸 체크는 아직 돈도 안나갔어요. 신청서를 받은건지도 확인이 안되니 이거 참
정녕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나요?
대도시에 가보면 여권 에이젼시가 있던데 이미 신청해놓은 상황에서 거기 간다고 해주는게 있을까요?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