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림픽 국립공원 산자락에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자연인 잭 울보스키 입니다. 내년 6월에는 무슨 일이있어도 정년 퇴직을 할 생각입니다. 10개월 남았군요. 산으로 들로 놀러 다닐 생각을 하면 지금부터 즐겁습니다.
와이프와 둘이서 내년 8월 말쯤 Tour Du Mont Blanc 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프랑스 샤모니에서 출발 하여 이탈리아 국경을 넘어 스위스를 거쳐 다시 샤모니로 돌아오는 110마일 트래킹 코스 입니다. 처음에는 둘이서만 가려 했지만 소식을 들은 주위 사람들이 자기들도 데려가 줍시사 부탁하는 바람에 졸지에 8명을 이끌고 가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지난 6월 페루 마추픽추와 쿠스코, 레인보우 마운틴을 함께 했던 분들인데 너무 좋았었다며 이번에도 꼭 같이 갔으면 하는군요.
직장동료의 소개로 영국의 여행사를 통해 3개국 11박의 산장예약과 중간에 4일 마다 1박씩 두번에 걸쳐 타운에 있는 호텔에 내려와 쉬었다가 다시 트레킹을 하는 일정입니다. 내년 8월 중순에서 말쯤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예약을 올해 10월 1일 이전에 하면 올해의 가격으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하면 내년가격인데 얼마가 될지는 모릅니다.
투어 가격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까 가능하면 티켓이 저렴한 날을 골라 사고 거기에 맞춰 트레킹을 하려했습니다. (시애틀 - 스위스 제네바 왕복) . 그런데 티켓 검색을 해보니 내년 8월은 너무 일러서 인지 가격이 나오질 않는군요. 그렇다고 기다리자니 10월 1일이 지나면 오른 가격으로 투어비용을 내야 해서 부득이 9월중에 투어 예약을 하고 그 이후에 티켓을 사려합니다.
제 질문인데요 시애틀 - 스위스 제네바 왕복 항공권을 내년 8월 중순쯤 출발으로 구입하려 하는데 정녕 지금 티켓 가격을 알고 미리 구매 하는 방법은 없는지요 ? 아니면 내년 8월 중순쯤 언제가 이 구간 티켓 가격이 좋을건지를 미리 알면 거기에 맞춰 트레킹을 예약하려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